멀쩡한 생니 뽑지 말고 ‘비발치 교정’으로 빠르게 치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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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3:10

서울--(뉴스와이어)--입과 치아는 얼굴의 1/3을 차지 할 만큼 비중이 매우 크다. 예전부터 건치미인이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였고, 지금도 많은 연예인들이 치아교정만으로도 이미지 개선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면접이 강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외모에 투자하고 있다. 깨끗한 이미지와 밝은 웃음을 위해 고른 치아는 매우 중요하다.

흔히 교정을 하게 되면 치아를 뽑아야 된다는 부담감에 치아교정을 탐탁해 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아교정을 할 때 모두 발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 발치 케이스가 있으며, 발치를 하지 않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환자의 구강구조에 따라 교정 방법은 달라진다.

교정 치료 시 구강 내 여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치아를 발치한다. 치아를 제자리로 옮겨 놓기 위해서는 치아 이동 공간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이를 뽑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정상 교합이면서 치아가 삐뚤어진 정도나 돌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덧니나 토끼 앞니를 교정하는 경우라면 치아 이동 폭이 크지 않아 이를 빼지 않고도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화이트치과 문성배 원장은 “돌출이나 삐뚤어진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치아를 빼지 않고도 교정만으로도 미용적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발치 교정, 치아도 살리고 치료 기간도 짧아

발치 없는 교정은 자연 치아를 살린다는 점 외에 발치 교정보다 치료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치아를 발치하면 그 자리에 공간이 생기는데 그 공간을 메우려면 평균 1년 6개월 정도 소요된다.

반면 비발치 교정은 최적화된 공간만을 이동시키면 되기 때문에 치아를 빼서 하는 교정의 2/3에 해당하는 기간이면 치료가 마무리된다.

비발치 교정 시 선호되는 치료법이 화이트 비쥬 교정이다. 화이트 비쥬 교정은 급속 구개 확장장치를 이용해 교정을 위한 치아 공간을 확보한다. 확보 후 화이트 사파이어 브라켓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교정결과를 얻을 수 있다.

화이트 사파이어 세라믹 브라켓의 경우 둥근 형태의 윙 부위로 착용 시 이물감의 최소화뿐만 아니라 치아와 맞닿는 베이스면 세라믹 볼 코딩으로 본딩의 최적화 및 치아 파절을 방지한다.

문 원장은 “화이트 비쥬 교정은 화이트 임플란트와 화이트 라미네이트, 화이트 투명양악과 더불어 화이트치과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라며 “최상의 교정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환자들마다 치아 상태나 치료 목표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법은 전문의와의 상담과 진단을 통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