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문화계 강타한 한류 3D미술관 ‘트릭아이미술관’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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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아이미술관
2014-06-25 13:16
서울--(뉴스와이어)--일곱 시간이나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는 한류미술관이 등장해 싱가포르 문화계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인 트릭아이미술관은 개관 첫날부터 2천여 명의 싱가포리안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룬데 이어 22일까지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해 불과 보름 만에 내방객 3만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술관 입장 대기줄이 수백 미터를 기록하고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너 시간은 기본이고 많게는 일곱 시간까지 섭씨 35도의 불볕더위를 참으며 줄을 서 순서를 기다려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연일 ‘미친 줄서기(CRAZY QUEUE) ’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입소문을 타면서 신드롬 수준의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언론매체에서도 연일 트릭아이미술관의 전시내용과 함께 ‘미친 줄서기’를 다루고 있을 정도다.

미술관측은 안전사고와 관람편의를 위해 하루 입장 인원을 최대 2천명으로 잡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로 관람시간도 앞뒤로 한 시간씩 연장해 운영하고 있으나 오후 두시쯤이면 2천장이 모두 ‘솔드아웃’된다. 싱가포르 트릭아이미술관 성수진 디렉터는 “3D 미술전은 새로운 어트랙션에 목말라하는 싱가포르 문화계에 큰 자극을 줬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것 같다.” 며 “개관 1년차 관람객 목표로 70만 명을 내다본다.”고 말했다.

트릭아이미술관의 이 같은 행보는 싱가포르 언론뿐만 아니라 주변국가 언론매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연일 뉴스에 회자되고 있다. 한류의 주역으로 세계인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트릭아이미술관에 대한 각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릭아이미술관은 올 해 홍콩, 심천, 해남도에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세계로 뻗어가는 한류 미술관 트릭아이의 행보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tricke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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