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명가 라피트 사의 신제품 ‘오시에’ 한국 출시
오시에 (Aussieres) 는 프랑스 최상급 와인 생산업체 샤토 라피트 로췰드사(이하 라피트)가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한 와인으로 지난 6월 전세계 최대 포도주 박람회인 빈엑스포(Vin Expo 2005)에서 첫 출시를 하였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판매를 하게된다.
이날 행사에는 라피트사의 대표이사인 크리스토퍼 살랑(Christopher SALIN, 50세) 씨가 직접 참석하여, 일간지,월간지 등 각종 언론사 기자 20여명에게 와인산지, 특징, 어울리는 음식등에 대한 설명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시에는 프랑스 남부 지방인 랑귀독 나르본에 위치한 곳으로, 로마시대부터 와인을 제조했던 유서 깊은 역사를 지닌 와인 산지 이다. 프랑스 남부지방의 와인을 개발해보려는 라피트 사의 의지로, 지난 99년부터 라피트의 최상급 양조 기술자들과 장비를 투입하여 5 년 여의 노력 끝에, 올해 ‘오시에’ 와인을 첫 출시 하게 되었다.
이번에 첫 출시된 와인은 최상등급 ‘샤토 오시에 2003’, ‘A 오시에 2003’, ‘오시에 루지 2004’, ‘오시에 블랑 2004’ 이다. 프랑스 남부지역의 고유한 포도와 보르도의 포도품종의 블렌딩을 통해 라피트 와인 고유의 풍미 (Perfect Balance)와 신대륙와인(Young, Passionate) 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을 고루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살랑 씨는 “유럽지역을 제외하고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오시에를 선보이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처음 출시하는 와인을 마실 때 자신의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다. 다같이 소원을 빌자!” 고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시음행사자리를 만들었다.
라피트 와인의 국내 독점 수입권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주류 전기표 대표는 “오시에는 라피트 사가 전세계인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2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칠레,호주,미국 캘리포니아 등 신대륙 와인들이 복잡하지않고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그간 전통만을 고집했던 프랑스와인에 대한 도전이 날로 극심해지고 있는 때에, 라피트 사의 이러한 대중적인 와인 출시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맛을 인정 받은 오시에는, 10월중에 글로벌주류를 판매될 예정이다. 그간 시중에 와인은 많지만, 그 품질과 맛을 신뢰하지 못해 와인고르기의 어려움을 느껴 본적이 있던 소비자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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