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 대비 위한 교육 실시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동안 평균온도가 1.8℃ 상승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현재 온실가스 배출 추세로만으로 미래 100년 후에는 5.3℃ 상승하여 21세기 후반 평양의 기온이 서귀포 기온(16.6℃)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 폭우, 폭설, 가뭄 등 기상이변 발생 횟수와 강도의 증가가 예측되면서 이에 따른 질병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정부부처별 기후변화적응대책이 수립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건강 부분 적응대책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인력개발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건강 부분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하였다.
기후 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수인성질환, 식품매개질환, 심뇌혈관질환, 알레르기질환, 기상재해 위험관리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 및 사례토의가 실시되었다.
류호영 원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및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교육을 개발·운영하여 담당 공무원의 기후 변화 대비·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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