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들의 북한산국립공원 숲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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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17:41

서울--(뉴스와이어)--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소장 이영석)는 『모두가즐거운국립공원』을 주제로 지난 8월 28일(일) “이주노동자를 위한 숲체험”을 운영하였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이주노동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숲체험은 국립공원생태계를 소개하는 자연해설프로그램과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활동, 물속생물 관찰로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울외국인노동자센터 띠뚜(남자, 30세, 방글라데시)는 “이번 숲체험을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동물의 역할이 되어본 체험은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경이로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근 사회복지시설의 어린이 70명 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한바 있는 북한산서부사무소는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한 가을숲여행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국립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북부사무소 개요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서부사무소입니다.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npa.or.kr/buk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