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하여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운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비임상시험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어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세계 제약·바이오산업은 지속적인 성장과 지식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그 규모는 2011년 기준 9,420억 달러이며, 우리나라에서의 생산액은 2011년 기준 15조 6,135억원, 수출액은 1.9조원에 달한다. 정부에서는 이를 창조경제를 견인할 신 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도전적 R&D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 제약 산업 시장은 2014년 3.5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정부는 2020년 세계 7대 제약 강국 진입을 목표로 2008년부터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교육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 유관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범국가적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014년 비임상시험 전문성 강화 교육’은 제약·바이오산업 등 국내 바이오 유관 산업의 글로벌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국내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및 신약연구·개발 분야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5회에 걸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서울)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국내외 GLP 기관의 기본 운영체계와 적용 및 국내외 인증기관 사찰 사례, 비임상시험 및 절차, 시험업무 표준작업지침서 작성법은 물론, 비임상시험 수행시 핵심적인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전문가 워크숍을 통한 수준 높은 전문 기술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관련 연구소와 유관 산업체, 규제기관, 국내외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진행된다.
또한, 신물질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국내·외에서의 의약품 등록자료 작성과 관련된 산·학·연·관의 현장 실무자, 위탁관리자 등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최신 정보와 동향 습득을 통해 향상된 기술 수준을 가진 고급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제약·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제약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반이 될 해당 교육은 7월 18일 GLP 이해와 KGLP 적용 과목을 시작으로, 7월 25일에는 표준작업지침서, 8월12일에는 동물대체시험법, 9월 19일에는 독성통계, 10월 14일에는 영문 CTD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분야별 강의와 실습 및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과 종사자의 역량개발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한해 약 12만 명에 이르는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며 인력난 해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보건산업교육본부 학습센터(주소: http://hie.kohi.or.kr)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내용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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