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이색 게임 마케팅’ 주목…이젠 게임 성우도 모바일로 뽑는다

- 메알 모바일 슈팅 게임 ‘스피릿헌터’ 캐릭터 목소리 찾기 이벤트 실시

- 캐릭터에 딱 맞는 목소리도 찾고 출시 전 게임도 알리는 1석2조 참여형 마케팅

뉴스 제공
인투로
2014-07-09 08:00
서울--(뉴스와이어)--모바일 게임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스웨덴 게임사인 슈퍼셀은 대표 게임 클래시오브클랜에 한국에서만100억 여원의 마케팅비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게임사인 네시삼십삼분의 ‘블레이드’도 공서영 아나운서를 모델로 하여 TV, 버스, 지하철 광고 등 전방위 마케팅을 실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 간 경쟁이 치열해져 초반 인지도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형 게임사의 마케팅 물량 공세 속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게임을 알리려는 스타트업의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콘텐츠 스타트업 ‘멋진경험’과 목소리로 참여하는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메알’(MeAl)이 함께 세계 최초로 모바일에서 실시한 게임 성우 콘테스트가 바로 그것이다.

멋진경험이 개발 중인 역사 캐릭터 슈팅 게임 ‘스피릿헌터’(Spirit Hunter)의 주인공 6인의 목소리를 찾는 이벤트로서, 각 캐릭터의 소개와 대사가 담긴 영상을 유저가 메알 앱에서 더빙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메알을 서비스 하고 있는 ㈜인투로(INTORAW) 관계자는 “6월 20일부터 14일간 진행된 이벤트에서 총1,503개의 유저 더빙 참여, 1천회 이상의 SNS공유가 발생했으며 캐릭터 별 평균 경쟁률이 205 : 1에 달했다”고 밝혔다.

멋진경험의 유인형 대표는 “스피릿헌터 캐릭터 목소리 찾기 이벤트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성격과 딱 맞는 목소리를 찾을 수 있었고, 게임 출시 전부터 바이럴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유저가 직접 목소리로 게임 캐릭터에 성격을 부여하며 발생하는 유대감은 기존의 어떤 광고에서도 얻기 힘든 효과이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서 선정된 유저의 목소리는 정식 더빙 과정을 거쳐, 스피릿헌터(14년 8월 출시 예정) 게임 속 캐릭터의 목소리로 실제 적용된다.

인투로 소개
인투로는 2013년에 설립된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인투로는 본질추구와 시장선도를 핵심가치로 새로운 콘텐츠 참여 문화 창출을 목표로 한다. 그 시작은 세계 최초의 목소리 참여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인 ‘메알(MeAl)’ 이다. 메알은 유저에게 CF, 웹툰, 뮤직비디오, 영화 등의 영상을 직접 더빙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유저는 이에 따라 포인트, 경품 등의 혜택을 받는다. 메알은 광고주에게 메세지 각인효과와 영상 바이럴을 통한 확산효과를 제공한다.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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