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트리플크라운 ‘457억원 지원’ 원동력은 ‘차별화 시책’에 있어

- 산-학융합교과목 산-학클러스터교과목 해외보부상 주목

- 해외수출 프론티어, 수요 정장 DAY, 더블멘토링 등도 주효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최근 2개월 사이에 대규모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한 데는 상당한 이유가 있다. 산학융합교과목, 산학클러스터 교과목, 해외 보부상, 해외 수출 프론티어, 수요 정장 DAY, 더블멘토링, 청년 취업 아카데미, 동기유발학기제 등 지난 2년여 동안 꾸준히 펼쳐온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 시책들이 바로 그것이다.

동명대는 최근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1),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최고 245억원. 6/29) 동남권 사립대 최다 지원금 및 최다 사업단에 선정됐으며, 앞서 지난 5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년간 최고 120억원)에까지 선정됐다.

설동근 총장은 “이 모두는 지난 수년간 전 구성원들이 함께 일구어온 잇따른 차별화 시책의 종합결실로, ‘산학실용명문대학’이자 ‘대학종합경쟁력전국TOP10’ 지위를 굳힐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 중 최초로 교수-기업인이 나누어 가르치는 ‘산학융합교과목’과 기업인이 전면 교육하는 ‘산학클러스터 교과목’ ▲재학생들이 일주일 가량 해외현지에 뛰어들어 가족회사 제품을 글로벌 세일즈하는 ‘태국보부상’ ▲연중내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면접 등을 지원하는 취업 지원 종합 시책 ‘수요 정장 DAY’ ▲멘티학생 1명당 2명의 멘토(교수+기업인)가 융합멘토링하는 재학생 더블멘토링제 ▲방학 기간 중 현직 기업인들이 실제 업계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가르쳐 수강생 100%가 취업토록 하는 청년 취업 아카데미(조선해양플랜트)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시행중이다.

총 15주간의 수업 중 교수가 9~10주, 외부산업체전문가가 3~4주씩 분담해 강의하는 ‘산-학융합교과목’을 지난 2013년 3월 전국 최초 개설한데 이어 2014년도에는 60과목 이상 규모로 대폭 확대 시행한다.

산업체 전문가 등 외부 인사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100% 강의하는 ‘산-학클러스터교과목’(‘특허와 창업’ 등)은 ‘유연학기제’ 일환으로 소수정예 방식으로 밀도 있게 시행한 결과, 성적 이수 통과자 전원의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 또는 실용신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긍심, 학습 의욕, 대학생활 적응력 등을 입학 초기부터 일찍부터 높이도록, 리더십 프로그램, 미래직업 현장 탐방, 명사 초청 특강, 전공 특강, 선배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육대회, 학과별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을 일정 기간 동안 두루 섭렵하게 하는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제는 지난 2013년 6개 학과 340명에 시행했으나, 2014년 26개 학과 1300명으로 늘려 시행했다.

멘티학생 1명을 2명의 멘토(교수1명+기업인1명)가 멘토링하는 ‘더블멘토링’도 IBK기업은행 지점장 또는 부지점장 등이 대거 참여해 총 80개팀 운영한다. 더블멘토가 멘티학생과 월 1회 모임을 갖고 학업 방향, 취업 전략, 현장 실습, 직장 예절 등을 돕고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달성토록 한껏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19학점까지 인정받으며 기업이 진정으로 원하는 실무를 무료로 배운뒤 수료자 100%가 ‘해당업계’ 일자리로 직행한 일석삼조의 성과를 낸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수료생 42명(조선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학생)이 여름방학 2개월 간 총 300시간 업계서 실제 사용되는 내용을 그 기업 전문가들로부터 미리 배운 뒤 해당 기업에 전원 취업(이 중 41명은 졸업이전에 선취업)했다.

입사 후 추가 교육 없이 곧바로 인재를 발탁하기를 원하는 기업 수요에 십분 부응한 성과로, 올해는 인하공업전문대생들이 추가 합류하며 분야와 인원도 IT와 디자인 등으로까지 총 190명으로 늘었다.

졸업예정자 중 총 1300여명에 취업관련 필수교육, 마인드제고 상담 등을 지속하는 취업종합클리닉 ‘수요정장DAY’도 지난해부터 전국최초로 시행해 취업률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실전과 다름없는 모의 면접 △면접스피치 교육 등을 이어간다. 정장 차림으로 표정 제스추어 발성법 긍/부정적 언어 인사법 등을 배우고 이를 대형 모니터로 ‘거울처럼’ 실시간으로 보며 분석토록 하며, 참가 학생들의 특징과 성향 등 데이타를 지속 관리한다.

설동근 총장은 “요즈음은 ‘인성’도 실력인 시대”라면서, “종립대를 제외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교내에 둔 세계선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명상과 현대사회’, ‘다도와 명상’, ‘MBSR’(마음챙김명상.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으로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내면의 깊은 성찰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자기치유로 타인을 더욱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이미 지난 2013년에 ▲취업률 66.6%(부·울산 사립대 1위), ▲LINC사업 최우수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중심 평생학습활성화사업 선정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수시2차 지원율 및 정시 지원율 부산권 대학 1위 ▲국내 최초 GPU기반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 유치 등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 동명대 차별화 시책 관련 용어 풀이

1. 산-학 클러스터 교과목 :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서, 산업체 전문가 등 대학 외부 인사가 기업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100% 강의함. 방학 중에도 시행하는 ‘유연학기제’ 일환으로 소수정예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등 ‘구체적인 성과’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음.

2. 산-학 융합 교과목 :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으로서, 총 15주간의 수업 중 교수가 9~10주간, 외부 산업체 전문가가 3~4주간 분담해 강의함. 지난 2013년 3월 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개설 시행.

3. 신입생 동기유발 학기 :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긍심, 학습 의욕, 대학생활 적응력 등을 입학초기부터 일찍부터 높이도록, 리더십 프로그램 미래 직업 현장 탐방, 명사 초청 특강, 전공 특강, 선배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육대회, 학과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을 일정 기간 동안 두루 섭렵하게 하는 프로그램.

4. 해외(태국) 보부상 : 외국어에 능한 재학생들이 동명대 가족기업 제품을 갖고 해외(태국) 현지에 뛰어들어 독자적인 글로벌마케팅을 펼치도록 대학이 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5. 해외 수출 프론티어 :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관련 산업 국제전시회 참가시 어학 성적이 뛰어난 재학생을 선발, 동반 파견하여 통역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

5. ICT :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6. BIM : 빌딩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BIM).

7. MICE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8. GPU : 게임에 입체감을 부여하고자 3D그래픽이 본격 도입되었고 화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만들기 위한 각종 광원 효과 및 질감 표현 기법이 점차 발전하기 시작했는데, 이러한 작업들을 CPU 혼자 처리하기에는 버겁기 때문에 이를 보조할 3D그래픽연산전용의 프로세서, 즉 GPU(Graphics Processing Unit)가 개발되어 그래픽카드에 탑재되기 시작했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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