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텔레컴, 美 네오스케일 시스템즈社와 제휴-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공급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시스템통합 기업 한솔텔레컴(대표 : 유화석 www.hansoltelecom.co.kr)이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한솔텔레컴은 미국의 IT벤처회사인 ‘네오스케일 시스템즈(Neoscale Systems)’와 26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크립토스토어(CryptoStor)”의 국내 시장 공급권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솔텔레컴이 공급하게 될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크립토스토어(CryptoStor)’는 외부 침입자는 물론 내부자에 의한 보안사고를 방지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토리지 관리 권한과 데이터 접근 권한을 분리하여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을 1차 차단하고 있다. 또 저장장치(디스크)를 도난 당하더라도 데이터를 열 수 없도록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벤더의 스토리지 제품들과 호환될 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장비(H/W) 성능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보유출사고의 대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경우이므로 방화벽이나 침입탐지시스템, 서버보안시스템만으로는 사고를 막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스토리지 환경이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SAN(Storage Area Network)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네트워크상에서의 데이터 유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 스토리지 보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국내 환경이지만 오히려 그만큼 앞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초기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한솔텔레컴은 2002년 美 레가토(Legato)시스템즈社(2003년 EMC에 합병)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HSM(계층적 스토리지 관리)솔루션 ‘익스텐더(Xtender)’을 확보한 바 있다. 이미 금융권 콜센터, 대학교 멀티미디어센터, 홈쇼핑, 관공서 등에 이 제품을 공급했으며, 자료관 사업에도 진출해 백업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데이터 저장 분야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솔텔레컴은 이번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확보로 ‘스토리지 관련 솔루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이 분야의 솔루션 발굴 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Neoscale Systems 社 (www.neoscale.com)소개 -
2000년 6월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한 이 회사는 직원 수 50여 명 규모의 벤처회사다. 스토리지 보안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이 회사는 미국 스토리지 보안 솔루션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다. 현재까지 ‘CryptoStor for FC(Fibre Channel)’, ‘CryptoStor for Tape’ 등의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지난 해에는 ‘Tokyo Elctron’사와 일본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oltel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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