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인식 개선 위한 ‘제16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시상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KBS, C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주최한 ‘제16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수)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렸다.

‘마음을 여는 한마디 “함께 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백일장에는 초등학생 부문 3만8,419편, 중학생 부문 1만772편 등 모두 4만9,191편의 작품이 응모되었다.

그 결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경남 창원 풍호초등학교 5학년 김상윤 등 1,351명의 초등학생과 경북 구미 신평중학교 3학년 김유리 등 586명의 중학생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삼성화재사장상에는 의정부 효자초등학교 등 10개 학교가 수상하였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오철종 장학사와 교사 5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최상진 책임등 5명이 교육부장관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교육부 정민호 과장은 “작품의 질적인 측면에서 학생들의 장애인식 수준이 고르게 향상된 경향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 이웃과 친구에 대해 뒤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며 “내년에도 많은 학교와 학생들의 참여로 장애인식개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방송인 이지연 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문현석 소년한국일보사 사장, 박정민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부장, 정민호 교육부 특수정책과장, 심현봉 보건복지부 사무관, 심정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이 참석하여 각 부문 상을 수여하였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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