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룽 항공사, 봄바디어의 C시리즈 20대 인수의향서 체결

- 중국 민영 항공사도 봄바디어 C시리즈 인수 행렬에 합류

- 운항 탄력성과 효율성 뛰어난 C시리즈 구매계약 건수 증가 추세

- 시리즈 인수관련 계약건 500대 돌파 임박

뉴스 제공

Bombardier

2014-07-15 10:30

서울 및 퀘벡--(뉴스와이어)--봄바디어는 중국의 저장 룽 항공사(Zhejiang Loong Airlines, 이하 룽 항공사)가 자사 CS100 항공기 모델 총 20대를 인수하기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본사를 둔 룽 항공사는 지난 2013년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CS100 기종의 정식가격(list price)을 기반으로 추산할 때, 룽 항공사가 계약한 총 20대의 CS100 확정구매 계약규모는 미화기준 약 12억 8천만 달러에 달한다.

룽 항공사의 류치홍 회장은 “증가 추세의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취항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운항 횟수 및 연결망도 더욱 개선해나갈 것이다. 이에 발맞춰 룽 항공사의 수익성 있는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적사이즈의 항공기 모델이 바로 C시리즈다”라고 언급했다. 류 회장은 또 “봄바디어의 C시리즈 모델은 첨단 기술력과 완전히 새로 설계된 클린시트(clean-sheet design) 방식의 항공기로 차별화된 경제적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봄바디어 상용항공기 부문의 판매,마케팅 및 자산관리를 총괄하는 레이 존스 부사장은 “전통적인 기존 시장과 새로운 성장 시장에 진입한 운항사들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데 이들이 C시리즈 기종에 기반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야말로 해당 모델이 가진 최상의 운항 탄력성과 뛰어난 효율성을 방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봄바디어의 판매 및 중국·아시아태평양 사업부를 총괄하는 앤디 살럼(Andy Solem) 부사장은 “룽 항공사가 사업 확대전략 실행을 위해 CS100 항공기를 선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C시리즈 모델의 운항비용이 낮다는 점을 활용해 룽항공사가 신시장 개척에서 수익성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C시리즈 항공기가 중국 하늘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C시리즈(CSeries) 항공기

봄바디어는 C시리즈 항공기를 통해 미래를 창조해나가고 있다. C시리즈 모델은 100~149인승과 싱글아일(single-aisle)시장을 겨냥해 설계된 100% 유일의 신규 항공기 모델 분야다. 첨단 기술력과 시스템 통합, 최첨단 재료 및 최신식 공기역학기술을 반영한 매끈한 디자인의 C시리즈 모델은 약 15%*의 운영비 절감혜택과 20%* 상당의 연료연소율 이점을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운항 탄력성과 와이드바디의 편안함, 최상의 환경친화성과 소음방지 측면에서 업계 최강을 자랑한다.

CS100 항공기모델은 항공기 비즈니스모델 측면에서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하며 도시 중심과 항공기 이륙 활주 거리가 긴 항공기 운영 측면에서도 최상의 선택이다.

현재 봄바디어는 룽 항공사와 체결한 인수계약 등 총 203대의 C시리즈 확정 주문을 비롯해 선주문 및 구매약정 등 총 495대에 달하는 C시리즈 인수관련 계약건을 성사시켰다.

봄바디어 소개
봄바디어는 세계에서 유일한 항공기와 기차 모두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재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 넓게 수립하고 있는 봄바디어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고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당사의 인재들이야말로 봄바디어가 교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의 본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소재한다. 당사 주식은 토론토 주식 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 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2013년 12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으로 182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bombardier.com을 방문하거나 Twitter @Bombardier를 팔로잉해 당사 관련 뉴스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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