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삼차신경통, 안면마비 원인이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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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한의원
2014-07-15 10:40
서울--(뉴스와이어)--삼차신경은 제5뇌신경으로, 운동신경보다 감각신경이 많은 신경이다. 안신경, 상악신경, 하악신경으로 눈가, 광대쪽, 아래턱쪽으로 3가지의 신경이 뻗어있다. 이 삼차신경의 질환인 삼차신경통은 손상된 쪽 얼굴과 이마에 심한 통증이 반복되어 발생한다.

안면신경은 제6뇌신경으로, 교뇌 하부에서 기원되어 얼굴의 측면으로 나오는 혼합신경이다. 얼굴의 표정과 감각을 주로 담당하며, 침샘과 눈물샘을 자극하여 분비하게 한다. 이 안면신경의 질환인 벨마비는 말초안면신경이 마비되어 손상된쪽 얼굴이 마비되고, 눈물과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이다.

서양의학에서는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제제를 처방하여 삼차신경통과 안면마비 증상을 완화시키고, 자연 치유를 위해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치료 방법이며,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효과적이다.

다만 초기에 찌릿하거나 통증이 심하고, 수일 내에 증상이 악화되고, 얼굴의 전반적인 마비가 진행된다면 이는 신경손상의 정도가 극심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삼차신경이나 안면신경이 손상되는 정도가 심할수록, 영구적인 통증이나 마비가 남는 후유증의 확률이 높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은 “지난 3년간 한의원에 삼차신경통과 안면마비로 내원한 382명의 환자를 살펴본 결과, 초기 증상이 강하고, 수일 내에 악화되는 환자의 경우 치료 기간이 2개월 이상으로 길어졌다. 위 환자들 중 발병 후 1개월이 지나서 찾아온, 내원이 늦은 경우는 후유증 발생확률이 30%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

초기 증상이 약하고, 2주에 걸쳐 천천히 악화되어 가는 삼차신경통이나 안면마비는 알약을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본인의 증상이나, 근무환경, 생활환경이 나쁜 경우에는 삼차신경통이나 안면마비에 대한 초기 대응이 빠르고 적극적인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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