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찾아가는 서비스 ‘빨간 물음표 도우미’ 진행

서울--(뉴스와이어)--서초동에 사는 김철수씨(54)는 주5일근무가 시작되면서 주말마다 부인과 영화를 보는 취미가 생겼다. 처음 한 두 번은 인터넷예매하기도 불편하고 극장에서 무인 발권기를 사용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극장을 가기가 망설여지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메가박스 ‘빨간 물음표 도우미’ 덕분에 극장 가는 발걸음이 가볍다고 한다.

메가박스 (대표 김우택, www.megabox.co.kr) 는 고객들이 도움을 요청 하기 전에 도움을 먼저 드리는 <빨간 물음표도우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들로서 고객들이 Guest Service에 불편사항을 접수하기 전 고객들의 어려움을 먼저 해결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빨간 물음표 도우미>는 현재 전 지점에서 활동중이며 등에 빨간 물음표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어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의 주요 타겟은 무인 발권기 앞에서 고민하시는 40-50대 관객, 엄마를 찾는 아이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관객 등이다.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벌써 빨간 물음표 도우미만 1년째인 손두리(25)씨는 “로비에 서있다 보면 이젠 저 고객분께서 어떤 도움이 필요하겠구나 라는게 눈에 보여요. 그럴 때면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 제가 도와드릴까요 하고 여쭤보죠. 그럼 대부분의 고객 분들이 반가워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한번은 어머니뻘 되는 고객분께서 영화표를 구하시는데 어려움을 겪으셔서 도와드렸더니, 너무 착하다며 딸처럼 제 등을 두들겨 주시더라구요. 또 불편한 몸으로 몇 년 만에 극장을 찾았는데 복잡한 메가박스가 제 도움 덕에 하나도 어렵지 않았다며 정말 고맙다고 손 잡아주는 장애우 고객분들을 만날 때면 저도 코끝이 찡해져요.”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빨간 물음표 도우미>의 경우 고객과 항상 가까운 곳에 있다보니 기억해 주는 분들도 많아 유난히 홈페이지에 칭찬글이 올라오거나 음료수 등을 건네는 고정팬도 많다. 그러나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는데 고객들이 찾으실때도 있어 곤란한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Guest Service에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것이다.

메가박스 인력개발팀 이경선 팀장은 “극장을 찾으시는 고객분들이 첫걸음부터 마지막까지 작은 부분이라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유쾌하게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먼저 고객을 헤아리고 적극적으로 도움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빨간 물음표 도우미’의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에 힘쓸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egabox.co.kr

연락처

메가박스 김태성 부장 02-3218-5590 018-242-6905 최근하 대리 02-3218-5591 019-407-2661
메타컴 강나형 대리 02-566-4412 011-9091-7063 김수희 AE 02-566-4413 011-9400-6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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