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 MOU 체결 및 장애체험 실시

- 서울시 강남지역에 장애인 인식개선과 직업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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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17:41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 관내 학교의 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장애인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국립재활원의 장애발생예방과 장애체험 활동 등을 지원해줄 것을 희망하였다.

이에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서울시 강남지역에 장애인 인식개선이 요구됨에 따라 2017년 7월 10일(목),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환)과 “장애인 인식개선과 직업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립재활원과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이 함께 강남구 관내 학교 학생·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 ‘직업체험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기타 연계 프로그램을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업무협약식 후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과 강남구 관내의 초·중등학교 교장 선생님 등 약 20명은 국립재활원의 장애 체험장에서 직접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기법으로 제작된 국립재활원 홍보영상과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강남교육지원청은 서울시 지정 시각장애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로써 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재활원은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 관내에 장애발생예방과 장애체험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가 확산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 협약의 후속사업으로 금년 하계 및 동계 방학기간을 통해 강남구 지역의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체험, 직업체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재활원 소개
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nrc.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