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DS 장애물 경보 장치, 태국 공군 헬기에 장착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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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DS
2005-08-30 11:00
서울--(뉴스와이어)--우주항공, 방위 및 관련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EADS 는 태국 공군이 VIP 수송용으로 운용 중인 2대의 헬리콥터에 HELLAS 장애물 경보 장치를 장착했다.

HELLAS-W (Helicopter Laser Radar Warning: 헬리콥터 레이저 레이더 경보 장치)는 현지에서 2대의 Bell 412 EP 헬리콥터에 장착된 후 태국 공군에 공식 인도되었다. 동시에 조종사들과 정비사들에 대한 훈련이 실시되었고 시험비행도 이루어졌다. 최초로 조종석에 LCD 스크린이 추가 설치되었으며 센서에는 비디오 카메라도 장착되었다. 이에 따라 조종사들과 탑승자들은 경보 디스플레이와 함께 장애물을 스크린 상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EADS 디펜스 일렉트로닉스 사업본부장인 베른하르트 거버트 (Bernhard Gerwert) 는 “포착하기 어려운 장애물은 헬기 운용에서 큰 위협으로 존재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미 실용화된 기술을 이용해서 이러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조종사와 탑승자의 안전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HELLAS 헬리콥터 레이저 레이더는 현재 운용중인 장비로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헬리콥터를 고압선 등의 장애물로부터 지켜줄 수 있다. 이 장비는 인간의 눈에는 무해한 레이저 빔으로 주위를 스캔해서 원거리에서도 가느다란 전선까지 매우 정확히 포착해낸다. 조종사가 육안으로 보지 못하는 전선을 정확히, 그리고 조기에 탐지하는 것이다. 이 장비는 항로상의 장애물, 예를 들어 고압선, 풍력발전기, 나무 등을 발견하면 시각 및 청각 경보를 울려 조종사기 미리 위험을 피해갈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저고도나 시계 불량,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 대한 착륙 등 어려운 조종환경에서도 HELLAS가 위험을 감소시켜 결국 비행 안전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장비는 독일 국경 순찰대 헬리콥터에서 이미 운용 중이다.

EADS 디펜스 일렉트로닉스는 센서, 항공전자 및 전자전 시스템 공급업체로, EADS 방위 보안 시스템 사업부(EADS Defence and Security Systems Division, DS)의 한 사업 부문이다. EADS 디펜스 일렉트로닉스는 2004년에 54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세계 10개국에서 약 2만 3천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EADS 디펜스 일렉트로닉스는 군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에 적합한 통합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며 군용기, 미사일 시스템, 유인 및 무인 항공기(UAV)등에 탑재되는 정보 정찰 감시(ISR) 시스템, 전장 제어 분석 시스템, 방산 전자 시스템, 센서 및 항공전자 및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ADS는 우주 항공 및 방위 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이다. 2004년에 EADS의 매출은 318억 유로에 달했으며 종업원 수는 약 11만 명이다.


연락처

EADS 한국 홍보담당 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장재석 국장 / 김선우 대리 02-511-7454 / 02-511-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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