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50, 2007년부터 공군 비행훈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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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05-08-30 13:01
서울--(뉴스와이어)--8월 30일(화) 양산 1호기가 출고된 T-50 항공기(일명 골든이글)는 2007년부터 공군의 고등비행 교육과정에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T-50이 전력화되면 기본과정에서 운용되고 있는 KT-1과 함께 '국산 훈련기' 시대를 열게 된다.

이에 앞서 올 9월에는 T-50 운용을 위한 훈련비행대대가 만들어진다. 10월 초에는 1호기가 공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T-50은 10월 18일(화)부터 23일(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될「서울에어쇼 2005」에서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때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시범 비행도 계획되어 있다. 이어 11월 20일(일)부터 24일(목)까지는「두바이 에어쇼 2005」에 참가, 지상 전시와 시범 비행을 통해 국제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T/A-50 개발 사업은 '89년 연구개발 소요가 제기된 후, '01년 10월 시제 1호기 출고, '02년 8월 초도비행 성공, '03년 2월 초음속 돌파 성공, '05년 1월 이한호 공군참모총장 시험비행 등을 거쳐 이번에 양산 1호기 출고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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