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중앙자활센터와 함께 자활교육에 나서

- 29일 오전, 사회복지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뉴스 제공

2014-07-29 15:39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29일, 중앙자활센터(원장 이정근)와 사회복지분야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활사업 및 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서 인력개발원은 사업 및 운영 전반의 노하우를 중앙자활센터에 전수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본원 나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및 이정근 중앙자활센터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자활사업 종사인력 역량강화사업 개발 및 협력 △ 자활사업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조사연구 협력 △ 자활사업 인재양성 발전을 위한 자원교류 및 상생발전 등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는 자활사업 전문인력 양성, 종사자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홍보, 협력 운영, 양 기관의 연수 시설 공동 활용을 비롯해 자활사업 인력의 현황, 직무개발 현황, 교육 수요 조사 등 연구협력을 통한 인력관련 정책개발 지원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 현장 전문가 강사풀 공유 및 직원교육 협력, 맞춤형 특화 교육과정 개발,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양극화, 고령화, 일자리 부족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앙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고용 사례관리를 통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 일자리마련, 생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자활사업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류호영 원장과 중앙자활센터 이정근 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노하우와 중앙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활사업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 복지 대상자의 요구는 복잡화, 다변화되어 가고 있어, 단편적인 복지서비스로만으로 복지대상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 교육의 고도화와 많은 이들의 자활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