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미얀마와 베트남의 질병 관리에 기여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얀마, 베트남 질병연구가를 대상으로 ‘2014년 이종욱 펠로우십 질병연구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 이종욱 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전 세계 보건의료인력 육성 의지를 계승하여 지난 2007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 이하 “재단”) 주관으로 시행된 초청연수 사업이다. 한국의 과거의 수원 경험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를 통한 국가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질병연구과정은 보건복지부 산하의 3개의 기관인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국제보건의료재단 및 질병관리본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최초의 장기 교육이다. 인력개발원은 전반적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 재단은 연수생 선발 및 사업평가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는 전문 영역의 실험실습 역량훈련을 담당한다.

과정의 내용은 ▲한국의 보건의료 이해, ▲질병연구와 관리,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 유관기관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별히 질병연구와 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결핵호흡기세균과와 수인성질환과에서 20주간 실험실습을 진행한다. 6개월간의 훈련을 마친 교육생들은 본국으로 돌아가, 교육의 결과를 확산 도모하여 국가차원의 질병연구와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의 보건인력을 대상으로 보건정책, 모자보건, 감염병관리, 보건재정 및 건강보험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4년도에는 국내 보건복지분야 국제협력 전문가양성을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보건시니어 국제협력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국제협력 포럼 및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영기획부
유어진 주임
043-710-9116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