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앙코어 항공사, 봄바디어의 Q400 NextGen 다섯 대 구매 확정

- 기존에 체결된 다섯 대의 옵션구매 계약을 확정주문으로 전환

- 캐나다 동부 중심으로 서비스 확대 중인 웨스트젯, Q400 NextGen 모델 30대로 확대

뉴스 제공

Bombardier

2014-07-30 18:00

토론토, 온타리오--(뉴스와이어)--봄바디어 항공사는 캐나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앙코어(WestJet Encore Ltd.)와 Q400 NextGen 항공기 다섯 대에 대한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봄바디어가 웨스트젯과 이미 체결한 다섯 대의 옵션구매를 확정주문으로 전환한 것이며 이에 앞서 양사는 올 해 3월 27일에도 총 다섯 대에 해당하는 항공기 옵션구매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양사가 체결한 항공기 옵션구매 확정주문 계약은 총 10건이 되었다. 양사는 2012년 8월 1일, 총 25대에 해당하는 항공기 옵션주문 계약을 체결했고 여기엔 웨스트젯의 Q400 NextGen 모델 20대에 대한 확정 주문 건도 포함되어 있다.

Q400 NextGen 항공기모델의 정가를 기준으로 환산할 때 29일 발표된 계약건의 규모는 미화기준 약 1억 6,700만 달러에 이른다.

웨스트젯의 판매 및 마케팅, 고객경험부문을 맡고 있는 밥 커밍스(Bob Cummings) 부사장은 “불과 일 년 만에 서비스 운항에 들어간 Q400 NextGen 항공기가 총 13대로 늘어나는 등 출범 첫 해가 매우 성공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밥 부사장은 또 “향후 연쇄운송(interline) 협정 및 코드셰어(공동운항)협정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가는 한편 현재 85개 도시에서 이용 가능한 왕복운항 서비스 범위도 더욱 늘려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웨스트젯 앙코어 서비스를 체험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그래서 다섯 대의 주문계약을 확정했고, 앞으로 앞으로 ”탑승을 환영합니다“라고 전할 수 있는 이용고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봄바디어의 북미지역 판매사업부를 맡고 있는 라이언 드브루스크(Ryan Debrusk) 부사장은 “웨스트젯 앙코어 항공은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고 비용효율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웨스트젯의 약속을 지속적으로 지켜 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Q400 NextGen 모델을 추가도입하기로 한 것은 해당 모델이 지닌 뛰어난 경제성과 연료효율성, 편안한 탑승감을 방증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웨스트젯 앙코어사는 다수의 신규 운항노선과 공항 이용이 가능한 운항탄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봄바디어 상업항공기 부문의 판매 및 마케팅, 자산운용사업을 맡고 있는 레이 존스(Ray Jones) 부사장은 “웨스트젯 앙코어는 불과 4개월만에 총 10대의 Q400 NextGen 구매옵션계약을 확정주문으로 전환했다. 항공기 운항의 경제성과 탄력성, 편안한 탑승감은 물론 환경친화적 기준까지 충족시킴으로써 오늘날 성장지향적 항공사들이 바라는 항공기모델의 필요조건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라고 이번 계약을 평가했다. 그는 또 “단거리 운항부문에서 효율성을 인정 받은 웨스트젯 앙코어의 Q400 NextGen 항공기모델은 제트기에 준하는 속도로 웨스트젯이 제공하는 기본항공편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웨스트젯 기본항공편은 이미 세계 항공업계에서 최상의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 부사장은 또 “출범 일 년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낸 웨스트젯 앙코어 팀 전체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언급했다.

2013년 6월 출범한 웨스트젯 앙코어는 초기엔 131명의 직원과 두 대의 Q400 NextGen 항공기편을 통해 두 곳의 종착지를 대상으로 매일 10차례 운항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늘날 웨스트젯앙코어는 캘거리와 앨버타, 토론토, 온타리오 중심지 등 종착지가 19곳으로 늘어났고 일간 운항 서비스도 90차례로 확대되었다. 현재 Q400 NextGen 항공기 모델은 13대로 늘어났으며 전체 직원 수는 500명에 달한다. 웨스트젯 앙코어는 2015년엔 퀘벡주의 퀘벡시, 뉴브런즈웍주의 프레더릭턴시,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펜딕턴시까지 운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Q400 NextGen 항공기 소개
Q400 NextGen 항공기는 좌석수 86석으로 단거리 운항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크고 빠르며 정숙성과 연비가 뛰어난 터보프롭 엔진을 갖춘 항공기이다. 본 항공기는 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승객 편의성과 경제적 운항을 두루 만족하는 최적의 균형성을 자랑한다. Q400 NextGen 항공기는 엔진 운항 속도와 연비 절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신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였다. 본 항공기는 경제성과 운항 유연성을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각 항공사들은 단거리 터보프롭 노선과 중거리 제트 노선 등 다양한 노선에 본 항공기를 투입해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봄바디어는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와 관련해 총 506대의 확정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는 전 세계적으로 470만 시간을 운항하면서 295만 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500만 번 이상의 이착륙을 기록하였다. Q400과 Q400 NextGen 항공기 프로그램은 5개 대륙 40여 국가에 5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봄바디어소개
봄바디어는 항공기와 기차를 모두 제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현재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미래의 계획을 폭 넓게 수립하고 있는 당사는 모든 곳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하며 즐길 수 있는 교통 수단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전세계의 교통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고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당사의 인재들이야말로 당사가 교통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봄바디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두고 있다. 당사 주식은 캐나다 토론토증권거래소(BBD)에서 거래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세계 및 북미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World and North America Indexes)에 등재되어 있다. 당사는 2013년 12월 31일 마감된 회계연도 기준으로 182억 달러(미화 기준)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사 관련 소식과 정보는 bombardier.com 또는 Twitter @Bombardier에서 확인 가능하다.

편집자 주

웨스트젯 소속으로 운항 중인 Q400 NextGen 항공기 연관 이미지는 봄바디어 홈페이지(bombardier.com) 보도자료란에 게재되어 있다. Q400 NextGen 항공기에 대한 추가 정보는http://www.commercialaircraft.bombardier.com/en/home.html 에서 확인 가능하다. 봄바디어 항공의 최신 소식과 정보가 필요하면 @Bombardier Aero를 팔로우하면 된다. Bombardier, NextGen, Q400, The Evolution of Mobility는 봄바디어 혹은 자회사의 상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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