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과 고기능성’ 스포츠웨어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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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코리아
2005-08-31 09:23
서울--(뉴스와이어)--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골프웨어와는 달리, 올 가을·겨울 시즌 스포츠웨어에 대한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단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부터 좀 더 편하게 캐주얼룩을 연출하고 싶거나 필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까지 스포츠웨어는 그 영역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고, 그만큼 스포츠웨어는 더 기능적으로, 더 스타일리시하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한여름의 더위가 채 가시기 전부터 스포츠웨어 업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건 아디다스와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가 손잡은 ‘아디다스 바이 스텔라 맥카트니’ 라인. 감각적인 디자인 못지않은 고기능으로 패션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은 것. 이번 시즌 스포츠웨어의 화두는 단연 패션과 기능성의 결합이다. 스포츠를 위한 스포츠웨어로서의 활용도에 평상복과 심지어 골프웨어의 기능까지 떠맡아 버린 스포츠웨어는 우리 생활과 더욱 밀접해진 만큼 더욱 패셔너블 해졌다.

이번 시즌의 패션 트렌드는 차가운 테크놀로지와 따뜻한 인간 감성의 만남, 고풍스러운 옛 문화와 현대 문화와의 만남, 전통을 중시하는 클래식 무드와 자유로운 보헤미안 무드의 만남 등 절충적인 믹스(Eclectic Mix)가 주류를 이룬다.

스포츠웨어에서 이러한 믹스는 컬러, 소재, 프린트, 스타일링 전반에 걸쳐 다양한 믹스&매치 기법으로 소개된다. 정신적인 웰빙과 일상의 편안함을 추구하며 럭셔리한 감성과 기능성이 결합된 럭셔리 스포츠웨어가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컬러면에서도 이번 시즌의 믹스&매치 트렌드를 표현하는 탁한 중립적인 색상이 강하게 부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컬러와 더불어 그린 계열과 퍼플 블루 계열의 증가를 주목할 만하다. 또한, ‘블랙’ 컬러의 강세로 대표되는 올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스포츠웨어도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레드, 오렌지, 옐로 등의 포인트 컬러도 확대되었다.

디자이너와의 합작으로 스포츠 업체들은 디자인의 고급화를 이루었으나 이러한 고급화의 행진은 디자인에서 멈추지 않는다. 소재에 있어서도 고급화 바람은 거세다. 원단 표면에 코팅 작업을 거쳐 보호 기능이 강화된 합성 소재, 방풍 및 투습 기능을 갖춘 윈드스타퍼(WINDSTOPPER? fabrics), 방수 및 투습기능의 고어텍스(GORE-TEX? fabrics) 등의 첨단 기능성 소재, 보다 자유로운 활동을 보장해주는 강화된 스트레치 니트, 광택 있는 소재의 패딩 퀼트 등 다양한 럭셔리 기능성 소재들이 대거 등장한다.

윈드스타퍼(WINDSTOPPER? fabrics) 소재의 스포츠웨어는 실내는 물론이고 야외 운동시에도 덥거나 춥지 않은 알맞은 상태의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 스포츠웨어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완벽하게 바람은 막아주는 반면 몸 속의 땀은 밖으로 내보내는 투습성 또한 탁월한 획기적인 소재로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프로스펙스는 윈드스타퍼(WINDSTOPPER? fabrics) 소재를 사용한 심플하고 간결한 웜업 자켓을 선보이고 있는데, 메시 처리를 한 안감과 탈부착 가능한 모자로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손목 부분에 스판 테잎 처리를 하여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스펙스의 윈드스타퍼(WINDSTOPPER? fabrics) 웜업 자켓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러운 코디가 가능한 실용적인 제품이다.

또한, 프로스펙스는 의류 안쪽에 습기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투습성이 탁월해 최상의 기능과 쾌적함을 발휘하는 기능성 소재인 고어텍스 XCR?(GORE-TEX? XCR? outerwear) 소재의 자켓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헤드는 고어텍스(GORE-TEX? fabrics) 소재와 보온성이 특징인 써모라이트 등 고기능성 첨단 소재의 사용으로 활동성을 추구한 패션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GORE-TEX? fabrics)는 가벼우면서도 외부의 차가운 기운을 막아주고 땀 발산을 도와주는 기능성 소재로 기능성 소재의 대명사다. 헤드는 고어텍스(GORE-TEX? fabrics) 소재와 함께 우븐류는15데니어의 초경량 나일론, 고밀도의 50데니어 폴리에스테르, 40데니어 나일론 소재에 나노기술과 라미네이팅 가공을 더해 기능성을 부여했으며, 니트류는 면과 면/폴리에스테르 접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더하고 항온성 있는 아웃래스트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트렌디한 스타일을 좀더 가미한 이지 캐주얼 라인도 선보이고 있는데, 저지와 메시, 플리스 등을 패치워크 하거나 데님, 코듀로이 소재를 접목하고 나일론/면, 면/폴리에스테르 교직물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캐주얼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니트류에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몸에 알맞게 피트되는 폴리 스판류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타소재와의 믹스 앤 매치, 퀼트 느낌의 패턴 스타일을 응용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고어코리아 개요
고어(W.L. Gore & Associates)는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글로벌 소재 과학 회사이다. 1958년 창립 이래, 고어는 우주 공간에서부터 높은 산과 같은 극한의 자연환경, 나아가 인체 내부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환경 조건에서의 복잡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 왔다. 고어에는 전 세계 13,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8억 달러에 달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kr.go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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