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법학연구소-IOM이민정책연구원, ‘해외 귀화제도’ 해외석학초청 콜로키움 개최
이날 콜로키움은 국내 160만 이민자 시대를 맞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소통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적법-귀화제도-이민정책 연구자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
예일대 페트릭 웨일 교수는 ‘시민권에 대한 이해와 국제 비교’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도구로서 운영하는 귀화제도를 소개하고 각국 사례를 비교 및 분석했다. 토론회에는 고려대 성선제 교수와 연세대 이철우 교수 및 건국대 법학연구소 연구진 등 학계 대표와 국회 입법조사처 유의정 박사, 법무부 류인성 사무관 등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가한 가운데 국내 이민자의 귀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외 주요 국가의 귀화정책도 분석했다.
IOM이민정책연구원 오정은 박사는 “이민자의 대한민국 국적 보유 여부는 사회 통합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국제 콜로키움을 통해 향후 이민자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바람직한 한국형 귀화제도 도입에 필요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일대 법학대학원 페트릭 웨일 교수는 현재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Centre National de la Recherche Scientifique)의 수석연구위원인 동시에 파리 소르본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활동하며 국적법과 이민정책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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