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소형아파트도 ‘테라스’ 열풍
- ‘나만의 정원’ 인기몰이 “송파구” 경우수억원대 웃돈도 붙어
테라스하우스는 인기가 없던 저층아파트에 테라스 공간을 꾸며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단점을 합친 것이다.
아파트에 거주하면서도 작은 정원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또 테라스 면적 자체가 서비스 면적에 포함돼 같은 주택형의 일반 아파트에 비해 더욱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 분양됐던 송파권 경우 이미 프리미엄이 붙었다.
천안거송하이시티 소형아파트에도 테라스하우스가 첫 번째로 적용되었으며,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의 경우 전체 296실 중 30 가구만 별도의 테라스가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이뤄졌다.
최상층의 경우 옥상을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소형아파트임에도 불구, 발코니 창을 열면 잔디가 깔린 작은 정원을 배치한 것이다.
서울 인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현재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다른 타입에 비해 전세 가격은 1,000만~2,000만원, 월세도 월 5~10만원가량 더 비싼 편이다.
넓은 공간 활용 장점
이처럼 높은 인기의 비결은 아파트에 살면서도 작은 정원이 생긴다는 점이 가장 크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텃밭을 가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비큐를 한다거나 간이풀장을 두고 자녀들의 물놀이장으로 쓰려는 수요자도 있다는 것. 또 저층이기 때문에 자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층간소음 스트레스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
분양관계자 황태오 이사는 “테라스 면적 자체가 서비스 면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테라스가 없는 아파트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과거엔 저층이 분양시장의 문젯거리였지만 지금은 저층의 단점이 보완되고 있어 앞으로도 천안에 테라스하우스도 인기를 끌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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