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우주개발의 원년’으로 삼은 과학기술부 등 정부가 ‘제2, 제3의 황우석’ 배출 등을 통해 ‘세계과학경쟁력 16위. 기술경쟁력 8위’ 실현에 본격 나섰고, 다목적실용위성2호 발사가 오는 11월 26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IT강국 굳히기와 우주강국 도약을 동시에 추구하는 한편 일반인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과학의 저변확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의미로운 과학향연이 막을 연다.
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는 오는 9월 8일을 시작으로 산-학-관-정계의 과학/IT분야 세계적 권위자 7명을 잇따라 교내로 초청, 오는 12월까지 릴레이식 과학강연을 펼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2005부산APEC정상회의 및 U시티부산 성공기원, 젊은이들을 위한 릴레이 과학강연’은 부산시청 및 부산시교육청이 공동주최, 지난해의 릴레이 강연보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한층 발전시킨 것.
우선 △올해부터 2010년까지 U-Port, U-Traffic, U-Convention, U-Automotive를 주분야로 추진하는 ‘유비쿼터스시티부산’ 사업과 △부산APEC정상회의(11월 18, 19일) △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위성2호 발사(11월 26일) 등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와 국가적 우주프로젝트의 성공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과학 마인드 확산 및 분위기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교생-대학(원)생-일반인 등을 주대상으로 오후3시부터 100분 안팎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모두 무료로서, 누구나 참석해 강사와의 질의응답도 가능하며, 동명정보대학교 홈페이지(www.tit.ac.kr )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열린 강연’.
특히, 부산시교육청 산하 중학생 14만5천6백여명-중학교사 7천3백여명, 고교생 13만6천4백여명-고교교사 8천8백여명 등 중고교생 28만2천1백여명-중고교 교사 1만6천2백여명은 대비 논술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매강연일 오후 3시 강연장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시사성높은 이번 강연 내용 모두를 꼼꼼이 지켜볼 만하다고 판단된다.
강사진과 강연내용은 모두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로서, 특히 우주/위성-유비쿼터스-생명과학 등 세 분야가 상대적으로 더 강조된다. 다음은 강사별 강연요지.
#1
전 KAIST총장 홍창선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열린우리당 간사)이 9월 8일(목) ‘과학기술과 국가경쟁력’이란 강연으로 릴레이 강연의 첫문을 연다. KAIST 기계공학과 항공우주전공 교수로서 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싸이앤텍포럼’ 대표의원이면서 디지털최고경영자회의 회장이기도 한 홍의원은 높은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살려, 젊은층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식의 흥미로운 강연에 나선다.
#2
이어 9월 15일(목) (사)한국정보과학회 회장이자 국내 인공지능 연구의 대부인 KAIST 김진형 교수는 ‘컴퓨토피아의 꿈을 찾아서’라는 강연을 통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많은 수의 보이지 않는 컴퓨터가 보고 듣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춤으로써 기대되는 미래의 이상향에 대한 꿈을 그린다. 국제패턴인식학회의 Fellow이기도 한 김교수는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Reading Machine, 상황인식 컴퓨터에 관한 연구 등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3
9월 23일(금)에는 의용공학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홍승홍 교수(인하대)가 과거 TV외화 ‘6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등에서 접했던 의족-의수-인조 귀-의용로봇 등과 관련되는 흥미로운 내용을 ‘장수복지사회를 이끌어가는 의용공학’ 제하 강연으로 소개한다. 국제장애인재활협회(RI)기술분과(ICTA)의장인 홍교수는 “10년안에 맞춤인간시대를 맞는다”고 역설하는 등 공학과 의학/생물학의 만남 영역인 MBE(Medical Biological Engineering. 의학에 도움을 주는 공학)가 인공장기개발 재택의료 등으로 결국 ‘유비쿼터스헬스케어’와 연결됨을 사실감있게 전달한다.
#4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 등 핸디캡을 ‘핵심역량에 대한 엄청난 집중력’으로 극복, △소프트웨어전문회사1호 △대학생벤처1호 △오피스텔및테헤란밸리원조 △병역특례기업1호 등 각종 진기록 주인공이 됐었던 조현정 (사)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은 10월 5일(수) ‘기업가정신과 벤처생태계’라는 체험담 위주 강연으로 젊은이들에게 도전/개척 정신과 꿈을 주는 동시에 벤처업계 육성을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 등도 제시한다. 대학3학년때 비트컴퓨터를 설립하는가 하면 ‘호텔방서 숙식하며 하루 17시간씩 휴일없이 2년반동안 ‘의료정보’분야를 집중 연구개발한 본인 경험이나 컨테이너및무역정보화로 코스닥등록까지 해낸 (주)토탈소프트뱅크 사례 등은 듣는 이의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5
지난 2002년 ‘되고싶고 닮고싶은 과학기술인’으로 선정됐던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주선진국 본격도약을 상징하는 ‘아리랑위성2호 발사’를 한달여 앞둔 10월 18일(화) ‘한민족과 항공우주개발’ 제하 강연을 통해 ‘IT강국 코리아’가 ‘우주강국 코리아’ 위상까지 갖추게 됨을 역설한다. 1992년 영국기술지원으로 소형인공위성 ‘우리별1호’를 프랑스 아리안로켓으로 쏘아올려 세계 22번째 상용위성보유국이 된 우리나라가 ‘아리랑2호’ 발사로 우주강국으로 본격 부상함을 구체적으로 설파한다. 우리나라가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 네번째 ‘스페이스클럽’(자국 로켓으로 인공위성발사에 성공한 우주산업선진국 모임)가입국이 되는 꿈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올 것임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6
부산APEC정상회의 직전인 11월 8일(화)엔 김창곤 한국전산원(NCA)원장이 ‘IT기술과 국가발전’이라는 강연에서 정보통신부 차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등 경륜을 십분 살려 ‘IT강국 실현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게 된다. 특히, 국가정보화의 새로운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광대역통합망(BcN)을 조기 구축하는 등 다가올 유비쿼터스 사회에 적극 대비하고 있는 사례가 구체적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7
11월 29일(화) 나도선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생명공학의 무한한 가능성’ 제하 강연으로 릴레이 강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나 이사장은 최근 황우석 서울대 교수의 사례를 통해 본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세계적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스페이스코리아’ 등 한국과학문화재단의 과학저변확대사업 등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인 이 과학강연 사업은 내년 이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추가하면서 해마다 이어질 예정인 등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국제성 행사화’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고 평가된다. 강연의 내용은 교육성격이 강해 ‘e러닝 콘텐츠’로도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특히, 첫 특강일인 9월 8일에는 부산시장 또는 부시장, 부산시교육감 등도 강연장에 직접 참가, 축사 등을 통해 이번 과학강연의 의미 및 향후 기대하는 발전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산인적자원개발원 ‘e러닝추진위원장’이자 부산APEC정상회의 ‘IT전시운영위원장’인 전 정보통신부 장관 양승택 동명정보대학교 총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른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내용을 담아낼 이 같은 과학강연을 향후 해마다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매 강연의 내용은 ‘평생교육 내지 재택교육을 위한 e-러닝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명정보대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줄기세포 복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던 황우석 서울대 교수 등 과학분야 거장 11명을 교내에 초청, 특강을 가져 당시 매 강연마다 400여명 이상의 지역민이 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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