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 ‘아데니아’, 인문콘서트 ‘지성도씨’는 36.5도씨 성공리 개최

-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 신개념 인문콘서트 ‘지성℃’ 개최, 도시인문학의 시작 알려

- 당신의 지성은 지금 몇 도씨입니까? 화두를 던지는 강연 이어져, 0도에서 36.5도로

- 아테네 폴리스 논객이 재현된 폴리스 특강에서 관객과 소통, 함께 소통하고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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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2014-08-26 16:24
서울--(뉴스와이어)--중앙대학교 인문예술융합아카데미 ‘아데니아’는 인문콘서트 ‘지성℃(지성도씨)’를 통해 관객과 지성의 온도 36.5℃ 온도 맞추기에 나섰다.

오는 8월 26일(화) 중앙대학교 평동캠퍼스 아데니아 강의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이 시대에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어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대안으로 인문학을 제시했다. 인성 교육의 전당이 되어 도시인들의 열정과 지성의 온도를 맞추겠다는 취지다.

인문콘서트 ‘지성℃(지성도씨)’는 다른 여타의 강의와 달리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 ‘아데니아’의 이름에 걸맞게 옛 아테네의 철학 폴리스처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신개념 인문콘서트로 도시인들의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콘서트에서 진행된 특강은 여행작가로 유명한 임운석 작가의 영화 ‘명량’을 주제로 한 “문화코드로 여행을 떠나다” 강의에 이어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배순탁 PD의 “영화로 보는 대중음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전지영 교수의 “대중문화 속 음식이야기” 강의가 이어져 도시 속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의 특징을 전했다.

첫번째 특강은 여행작가 임운석 작가가 전하는 ‘아데니아’를 컨셉으로 한 ‘도시 이야기’이다. 요즘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명량’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하여 영화의 또다른 재미를 전하였다. 또한 ‘명량’ 에 등장한 실제 장소의 방문기를 통해 문화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번째로 배철수의 음악캠프 배순탁PD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를 통해 대중음악의 뿌리에 대해 감각적으로 전하였다. 조용한 시골과 주변 소음이 많은 도시에서 사랑 받을 수 있는 음악이 다른 것처럼 주변환경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나간 대중음악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줘 많은 큰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지영 교수의 강의에서는 대중문화와 음식을 재미있게 결부지어 특강을 진행했다.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 음식이지만 거기에 컨셉과 스토리를 녹이면 훌륭한 문화 콘텐츠로 탄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했다. 또한 다양한 인문학이 여러 분야와 융합되어 시너지를 발휘하면 영향력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중앙대학교 인문예술융합 아카데미 아데니아는 도시인문학이라는 컨셉 아래, 방황하는 도시인들의 심성과 감성을 메꿔 줄 수 있도록 인문학과 예술을 재미있게 구성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속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데니아의 허성필 원장은 “많은 도시인들이 인문예술학적인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폭넓고 균형 잡힌 강좌를 진행할 것이며, 현장성을 강화한 강좌로 학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시대의 화두가 되고 도시인문학에 걸맞는 특별한 연사도 초청하여 많은 분들의 지성의 온도를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아데니아의 개강 일은 오는 9월 1일이며, 아데니아 강의 프로그램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데니아 홈페이지(www.Atheni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능력 개발 내 개설된 아데니아를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http://bit.ly/1qv369c)

웹사이트: http://www.ca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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