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제30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 사격대회가 9월 1일 오전 10시, 태릉 국제종합사격장에서 박흥렬(朴興烈) 육군참모차장, 김 정 대한사격연맹회장을 비롯한 군 및 사격계 인사와 전국 시·도 대표선수 등 378개팀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시·도 대항전 4개 종목, 단체 18개 종목, 개인 23개 종목, 장애인 7개 종목 등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참가했던 이보나(트랩·더블트랩, 동·은메달) 중사와 창원 월드컵 사격대회에서 북경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한진섭 하사 및 아테네 올림픽 50m 권총 은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 등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육군참모총장기 사격대회는 국민적인 호국·상무의식 함양과 사격인구의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75년부터 실시되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사격대회로서, 이번 대회가 '06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는 점에서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좋은 경기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올해 대회에서는 결선 경기장에 전자표적을 설치·운용하는 등 대회 진행면에서도 국내 최고 대회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기록 및 성적은 당일 경기 종료와 동시에 사격연맹 인터넷과 사격장 게시판에 동시 발표되며, 시상식 역시 종목별 경기 종료와 동시에 실시된다.

육군참모총장기 전국 사격대회는 지금까지 총 182개의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여 사격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해가 거듭할수록 권위와 명성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 사격대회 메달리스트로 더블트랩의 이보나(`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50m 소총 복사의 한진섭(`05 창원 월드컵 금메달), 소구경 복사의 차영철(`88 서울 올림픽 은메달), 스텐다드 권총의 이상학(`94 밀라노 세계 선수권 금메달·`01 서울 월드컵 금메달), 속사권총의 임장수(`97년 서울 월드컵 금메달), 센타화이어 권총의 박병택(`98년 바로셀로나 세계 사격선수권·`02년 세계 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었으며,

·이들의 대를 이을 선수로 센타화이어 권총의 김성준(`02년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 50m 소총 3자세의 박봉덕(`01 서울 월드컵 동메달·`03년 자그레브 월드컵 동메달), 런닝타켓 10m 조세종(제19회 화랑기 한국신기록) 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 선전한 여자 공기소총의 서선화(2002 시드니 월드컵 본선 400점 만점 세계신기록), 여자 10m 소총의 조은영(금년도 대표선발전 만점 기록), 남자 10m 소총의 천민호('04 밀라노 월드컵 금메달) 선수 등도 육군 참모총장기 사격대회가 배출한 유망주들이다.

육군은 이번 사격대회가 民·軍 유대강화는 물론, 사격인구의 저변확대와 사회 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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