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공단, 울산지역 사랑나눔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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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4-09-02 12:00
인천--(뉴스와이어)--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활동 강화에 나선다.

올해 3월 울산 중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안전보건공단은 노·사가 함께 지난 5월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9월 1일(월) 오후 5시에 ‘보리수 마을’을 찾아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변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리수 마을’을 방문한 안전보건공단 노·사는 월 급여의 일정액을 모은 기금으로 울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생필품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였다.

울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보리수 마을’은 약 27세대 69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여성이 가장인 저소득 모자가정 시설이다.

안전보건공단은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 소외·낙후된 소규모시설 우선 지원, △ 지속적 실질적 봉사활동 추진, △공단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원방안 모색 등의 계획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보건공단은 울산광역시의 ‘보리수 마을’에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재능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안전점검,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시설견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4,000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 안전문화 체험 내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안전보건공단은 향후 도농 상생확대를 위한 울산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울산광역시 산재근로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울산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문화 확산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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