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 영화인과의 오찬모임

서울--(뉴스와이어)--한덕수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재정경제부 이승우 정책조정국장, 이시형 경제협력국장, 문화관광부 유진룡 정책홍보관리실장과 「한미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쿼터 지키기」영화인대책위(이하 영화인대책위)의 정지영, 안성기 공동집행위원장과 이춘연 조직위원, 양기환 사무처장의 오찬 면담이 2005년 8월 31일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 동안 매리어트 호텔 중식당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찬 모임은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영화인대책위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스크린쿼터 문제를 포함하여 부율 조정, 수익률 저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국가간 ‘공동제작협정’의 확대에 대하여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재경부가 범정부적 차원에서 ‘공동제작협정’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가장 민감한 현안인 스크린쿼터 문제에 대해 양측이 다음과 같이 공감하였다.

첫째, 현행 스크린쿼터 제도는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제도이며 한국영화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다.

둘째, 매체환경과 시장의 변화, 통상문제 등을 고려하여 현행 스크린쿼터 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는 지를 연구, 검토키로 한다.

셋째, 이를 위해 재경부, 문화부, 영화인대책위가 함께 논의키로 했으며 특히, 주무부처인 문화부와 영화인대책위가 더욱 긴밀한 협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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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연대 김상민 02-754-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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