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 영화인과의 오찬모임
이날 오찬 모임은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영화인대책위에 요청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스크린쿼터 문제를 포함하여 부율 조정, 수익률 저하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국가간 ‘공동제작협정’의 확대에 대하여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재경부가 범정부적 차원에서 ‘공동제작협정’의 추진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가장 민감한 현안인 스크린쿼터 문제에 대해 양측이 다음과 같이 공감하였다.
첫째, 현행 스크린쿼터 제도는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제도이며 한국영화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해오고 있다.
둘째, 매체환경과 시장의 변화, 통상문제 등을 고려하여 현행 스크린쿼터 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이 있는 지를 연구, 검토키로 한다.
셋째, 이를 위해 재경부, 문화부, 영화인대책위가 함께 논의키로 했으며 특히, 주무부처인 문화부와 영화인대책위가 더욱 긴밀한 협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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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연대 김상민 02-754-8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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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8일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