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연구소, 美 실리콘밸리에 클라우드 및 SDN 전담 연구소 설립

- 클라우드 서비스와 SDN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개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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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
2014-09-16 10:00
서울--(뉴스와이어)--알카텔-루슨트 산하 연구 기관인 벨 연구소(Bell Labs)가 미국 기술 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 SDN 전담 연구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Mountain View) 지역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글로벌 고객을 위한 신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네트워크는 주로 음성과 데이터 등 특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지만,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신규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망을 설계, 최적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연구소에서는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할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에 연구 중점을 둘 것이다.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는 엔드유저들의 요구 사항과 행동 변화를 기반으로 망이 어떻게 진화해 나가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설 연구소에서는 벨 연구소 연구원은 물론, 대학, 연구 기관, ICT 회사 등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기업과 같은 유연한 연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벨 연구소는 지난 5월 이스라엘에 벨 연구소 가상화 연구소(Bell Labs Virtualization Research Facility)에 이어 7월에는 영국에 캠브리지 비디오 연구소(Cambridge video facility) 열었으며 이번에 실리콘밸리에 올 들어 세번째 연구소를 오픈했으며, 초대 소장에는 벨 연구소의 컨설팅 SDN/NFV(Software Defined Networking/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그룹 총괄인 산제이 카마트(Sanjay Kamat)가 임명되었다.

알카텔-루슨트 CTO 겸 벨 연구소 사장인 마커스 웰던(Marcus Weldon)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통신 산업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생활하고 일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이다. 이번 연구소 신설을 통해 알카텔-루슨트는 성공적인 IP 솔루션 사업, 그리고 SDN 전담 사내 조직인 누아지 네트웍스(Nuage Networks)를 통한 실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소개
알카텔-루슨트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및 기관 고객들에게 IP, 클라우드 네트워킹, 초광대역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100대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MIT 대학 산하 미디어 그룹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 통신 기술 부문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재무 성과는 물론, 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및 인적자원 관리면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13년 매출은 144억 유로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www.alcatel-lu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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