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1회 ‘한·영 미래의료포럼’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영국 정부와 보건의료 상호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제1회 ‘한·영 미래의료포럼’을 개최했다.

‘한·영 미래의료포럼’은 지난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방문 시 개최된 ‘제1차 한-영 경제통상공동위원회(JETCO, Joint Economic and Trade Committee)'의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와 영국 기업혁신부(BIS, Department for Business, Innovation & Skills) 주최로 개최했다.
* (합의의사록 4.5) 양측은 보건 연구 및 산업 관련 공동협력을 위해 정기적 (또는 연례) 포럼을 발족하기로 하였다.

본 포럼을 통해 양국 정부 간 치매, 줄기세포·유전체 등 보건의료 공동연구개발 및 의료기기, 제약 등 보건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포럼은 보건복지부 권기창 국제협력관을 수석대표로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총 12명의 대표단과 7개의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하여, 양국 보건의료 분야 권위자 및 정부 관계자 간 ‘고령화 대비 미래의료 혁신기술 및 바이오헬스 산업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정부 산하 최대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투자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Medical Research Council) 간 협력협정(MOU)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영국 최대의 의료시장인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NHS 조달설명회’ 및 한국 의료기기 업체와 영국 유통사 간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금번 포럼을 통해 그간 소규모·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왔던 한·영 간 보건의료 협력을 대형화·체계화 하고, 양국 정부 간 고령화 등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구체화하여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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