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북대병원과 MOU 체결

- 체결충북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향상위해 힘 모으기로 해

뉴스 제공

2014-09-17 16:27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지역의 글로벌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해 17일 충북대학교병원(최재운 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충북지역 보건의료인력 교육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보건의료 인재양성 관련 정책개발 및 조사와 연구, 보건의료 인재양성 세미나와 학술회의 등 공동개최,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에 합의한다. 이를 통해 충북지역 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고,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은 충북대병원이 수도권의 의료관광객 편중을 해소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의료기술에 대한 마케팅과 인프라를 확보해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한 날로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신성장동력사업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의료서비스와 역량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협약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다.

이번 협약식은 충북대병원 국제진료센터가 외국인 환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의료발전을 통해 국가 의료수준 상향 및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류호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충청권의 의료서비스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맞춤형 교재와 교육, 철저한 사후관리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