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 남녀노소에 깊이 파고들어 연일 봉사 화제
- 10월 11일 은하축제에 로봇시스템공학과 등 학과부스 참여
- 46개 학과가 외톨이어르신 46세대 수개월째 방문 위로
동명대는 10월 11일 열리는 부산지역 유일의 도심속 천문우주과학축제 ‘금련산 은하축제’에 로봇시스템공학과 일본학과 유아교육과 등 3개 학과 학생 50여명이 제각기 학과부스를 꾸려 전국각지로부터의 참관객들에게 공중부양로봇 등 대학의 강점을 한껏 알린다. 해마다 가족단위 남녀노소 수천명이 방문하는 은하축제는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가 주최주관하며, 한국천문연구원 부산시교육청 동명대 등이 후원협찬한다.
동명대는 특히 지난 4월 이후부터 총 46개 학과가 학과당 4명(교수1명, 학생3명)씩이 1대1결연을 통해 저소득과 장애 등으로 은둔형 외톨이생활을 하는 남구 어르신 46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족’이 되어드리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명대는 27~28일 김해 대동면 일대에서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의 7개 사업단 중 기계플랜트설계사업단(단장 박준협)의 인성 및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자동차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등 학생 140여명의 토마토 농장과 양계장 정리 등 봉사에 나선다. 대동면에서의 이들의 농촌봉사는 ▲10월 11~12일, ▲11월 8~9, ▲11월 15~16일까지 이어진다.
동명대 학생 80명은 9월 27일 경남 진주에서 집없는 가정이 무주택의 고통과 설움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봉사를 벌인다. 10월 5일에는 학생 150명이 제13회 부산바다하프마라톤대회 봉사에, 10월 11일과 12일엔 감만1동 동항초등학교 후문주변 벽화그리기 봉사에 임한다.
앞서 지난 26일까지 4일간 동명대는 ‘우주와 창의성’을 주제로 한 ‘제8회 유아교육과 그린나래제’ 일환으로 총 60여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의 유아 2,856명을 캠퍼스 곳곳에 직접 초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케 했다. 나흘동안 ▲4년연속 전국 인형극 대회 수상 인형극 ‘우주로 간 말썽꾸러기 웅이’ ▲유리드믹스(달크로즈가 창안한 음악교수법.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음악적 두뇌와 감각을 키워줌) ‘별들의 하모니’ ▲놀이한마당(달달 무슨 달, 행성을 지켜줘, 별자리를 만들자, 별시계만들기, 우주한바퀴, 잃어버린 위성을 찾아줘 등) 체험과 함께 ▲모의수업 시연(유아와 소통하는 수업, 함께 배워보아요) 등을 접하게 했다.
22일에는 동명대가 남구청으로부터 수탁운영중인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오영란 동명대 교수)과 부산항만물류고(교장 김상고) 학생 20여명과 협력해서, 이들 고교생들이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1대1 방식으로 이같은 스마트폰 사용법 설명 봉사를 했다. 부산항만물류고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 매주 금요일 1회에 학생 25명가량이 참가하는 이같은 뜻깊은 봉사를 3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다.
동명대는 최근 교육부 취업률 정보공시(2014.8.29)에서 67.4%의 취업률로 지난해(66.6%)에 이어 2년연속으로 부산과 울산지역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기록했고,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3년간 최고 120억원. 5월)에 이어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5년간 245억원. 6/29)에 동남권 사립대 최대 지원금 및 최다인 7개 사업단을 기록하며 선정됐으며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유일하게 잘가르치는대학(ACE. 4년간 최고 92억원. 7/1)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부 3대 재정지원사업 트리플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3대분야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앞서 2013년에는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5월. 한해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7월. 한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8월.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9월. 향후2년간 5억원) 등 선정과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66.6%) 등의 대기록을 올린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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