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와 함께한 예술의전당 희망+문화햇살콘서트 관람

2014-09-26 13:45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의 초대로 9월 16일 장애청소년 예비음악가와 대학생자원봉사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18차 ‘옆자리를 드립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문화햇살콘서트는 예술의전당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문화에 소외된 청소년을 초대하여 청년멘토를 통해 삶의방향을 제시하고 희망을 준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이번 콘서트는 ‘음악, 첼로 그리고 문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참가자들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뽀꼬아뽀꼬’ 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1대1로 매칭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오하은(24세)씨는 “나는 지금껏 이 편견을 깰 기회가 없었기에, ‘장애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동정심과 더불어 불편함을 느껴왔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 그리고 이번 활동을 통해 나의 생각과 인식이 정말 ‘편견’에 불과했음을 깨달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매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자원봉사자가 장애인과 함께 1대1로 질 높은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간접적 장애체험’ 형식의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효과를 높이고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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