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하반기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윤성규)가 3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영산강 수계 극락교(벽진나루)에서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2014년도 하반기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훈련은 유류 유출로 인한 영산강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관계 기관간의 협조체계를 점검·정비하고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사고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수질오염방제센터, 호남권지역본부)이 주관하며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광주광역시(광주환경공단), 광주서부소방서 소속 관계자 약 120여명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번 방제훈련을 통해 최근 개정된 훈련 지침서(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점검하고 기관간의 역할분담과 유기적인 협조 등 각 훈련 단계별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 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하여 정기적으로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훈련 결과를 지속적으로 훈련 지침서에 반영하여 현장 대응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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