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주의보’ 2005년 연말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1위
지난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서 영화 <파랑주의보>는 총 11,130명의 응답자 중에서 46%인 5068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5%(2827명)의 지지율을 얻은 <왕의 남자>가 2위를, 19%(2595명)인 <태풍>이 3위를 2%(263명)인 <야수>, 2%(230명)인 <청연>, 1%(147명)의 <데이지>가 각각 4, 5, 6위에 머물렀다.
이러한 설문결과는 지난 24일 두 주인공 차태현과 송혜교의 첫 촬영 기사가 나간 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네티즌의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기사가 나간 후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현재 검색순위’ 2위(8월 24일 오후), ‘일간 영화 검색순위’ 10위(8월 25일), 야후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 Top 50’ 에서 7위(8월 24일)에 올랐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영화 <파랑주의보> 제목이 무슨 뜻인가요?’, ‘영화 <파랑주의보> 개봉이 언제인가요?’ 등 <파랑주의보> 관련 질문들이 급증했다.
이처럼 <파랑주의보>가 촬영 초반부터 네티즌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연애소설> 이후 3년 만에 멜로 연기로 돌아오는 흥행메이커 차태현과,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로 우뚝 선 송혜교의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이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데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남성적인 느낌이 강한 액션물, 실존인물을 다룬 역사극 등의 개봉 경쟁작 사이에서 유일하게 밝고 따뜻한 감성의 멜로 영화라는 장르적 차별점도 <파랑주의보>에 대한 네티즌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촬영 초반부터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되며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파랑주의보>는 타고난 순정파 고교생 ‘수호(차태현)’와 그를 짝사랑 하던 얼굴도 마음도 제일 예쁜 동갑내기 ‘수은(송혜교)’과의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순정 멜로이다.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사랑은 2005년 12월 말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bout movie
감독 : 전윤수
출연 : 차태현, 송혜교
장르 : 순정멜로
제작 : ㈜아이필름
크랭크인 : 2005년 8월 17일
크랭크업 : 2005년 10월 중순 예정
개봉 : 2005년 12월 말 예정
* ‘파랑주의보’는 보통 파도와 달리, 어느 바람을 타고 오는지 어느 정도의 높이인지 파악하기 힘든 높은 파도를 예보하는 기상용어. 영화 제목 ‘파랑주의보’는 이처럼 언제, 어느 만큼의 깊이로 우리 삶에 찾아올 지 모르는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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