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무역전문가사업단, 산업부장관상 등 3관왕 달성
건국대 KU-GTEP사업단은 이날 수료식에서 무역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등 3개의 상을 수상했다. 건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지도교수인 최태원 교수(국제무역학과)가 무역인력 양성 지도자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노은솔(국제무역학과 3, 22) 학생과 정대민(경영학과 4, 26) 학생이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해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됐다.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4개 대학에 설치된 GTEP사업단은 대학별로 2~3학년, 20~30명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년 3개월 동안 무역실무교육,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마케팅 대행 및 인턴십 등을 거쳐 수료하게 된다. 또한, 수료생 중 우수학생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발행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지난 2009년부터 청년무역전문가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건국대 KU-GTEP사업단은 국제계약 및 복합무역과 같은 고난이도의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3년에 이어 2014년 올해도 FTA강좌개설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학기 전문가를 초빙하여 FTA 강의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하여 그동안 90%가 넘는 수료율을 기록하며 131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수료생들의 취업성과로는 한국무역협회, 삼성물산, 한진해운, STX중공업, SK건설, 셀트리온, LG생활건강, GS리테일, 현대백화점, 현대글로비스, 이랜드, 기술보증기금, 삼성생명, 외환은행, 도이치뱅크 및 금호타이어 등 다양한 분야와 기업에 취업해 전문가의 역량을 펼치고 있다.
건국대 KU-GTEP사업단은 현재 제8기 교육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현 기수부터는 전국 24개 사업단 중 유일하게 중화권 지역특화사업단으로 선정되어 해당지역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이 가능한 역량 있는 중화권 지역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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