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객석점유율 중간집계 93%
- 대구, 오페라와 사랑에 빠지다
-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공연들도 대인기
- 통일된 디자인의 홍보물, 볼거리 가득한 축제현장
지난 2일 개막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의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2회 오페라축제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로미오와 줄리엣>,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극장 합작 <라 트라비아타>를 차례로 무대에 올리며 순항 중이다.
대구 시민들의 오페라 사랑은 오페라축제가 10년 동안 기록한 평균 객석점유율 83%라는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올해의 오페라 열풍은 그 온도부터가 남다르다. 메인 3개 작품의 공연을 마친 현재 객석점유율은 무려 93%에 육박했고(투란도트 94.1%, 로미오와 줄리엣 88.6%, 라 트라비아타 96.1%), 마지막 작품인 <마술피리>도 축제초반 이미 전석 매진 상태다. 선착순 접수로 입장 가능한 무료 공연 <폐막 콘서트>도 현재 빈 좌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개막작 <투란도트>의 경우 공연 당일 ‘표를 구한다’는 문구를 써 들고 공연장을 찾는 시민이 있었을 뿐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 음반과 DVD 구매에 관련된 문의는 물론 앙코르 공연 요청까지 받았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메인공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 등 축제의 볼거리, 즐길 거리도 화제다. 축제의 주요 공연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외부에는 세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기념하는 ‘세익스피어 전’과 오페라 분장, 의상체험장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공연에서 진행하는 ‘프리콘서트’와 올해 신설된 부대행사 ‘프리 오페라토크’ 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매주 토요일, 올해는 세익스피어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수준 높은 오페라강좌 ‘오페라 클래스’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새로 단장한 공간 ‘오페라 살롱’에서 진행, 접근성과 강의 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메인공연별로 1종씩, 총 5종으로 제작된 동화 같은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도 인기다. 홍보용으로 제작한 무료 파일꽂이나 엽서는 물론 판매용 상품들도 마찬가지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홍보팀 관계자는 “첫 주 공연을 마치고 오페라글라스와 텀블러, 엽서 등 일부 상품들을 추가 제작했을 만큼 기념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예상 외로 뜨거웠다”고 밝혔다.
시월 넷째 주 현재,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세익스피어의 유쾌한 희극을 원작으로 한 영남오페라단의 <윈저의 명랑한 아낙네들(10/24-25)>,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의 <마술피리(10/31-11/1)> 등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는 2편의 메인작품들과 <폐막 콘서트(11/1)>를 앞두고 있다. 공연 예매에 관한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전화(053-666-6023,24)와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소개
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컨텐츠 개발과 제작,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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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구오페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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