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한 “좋은이웃들” 봉사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 보건복지부
* (일시장소) ‘14.10.22(수) 11:00∼12:00, 63시티 컨벤션센터 2층 세콰이어홀
* (참석대상) 자원봉사자, 시군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국회, 복지부 등 300여명

“좋은이웃들” 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사례가 없도록 지역사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나서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어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12년 이후 현재까지 약 15,000명의 봉사자들이 약 25,000여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약 7만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였다.

복지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금년 초 전국적인 일제조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한 바 있으며, 내년도에는 좋은이웃들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 ‘15년 좋은이웃들 사업수행기관을 금년 60개소에서 40개소 늘어난 100개소로 확대

또한 보건복지콜센터인 129의 상담기능을 확대·강화하고, 17개 부처의 복지서비스를 망라한 “복지가이드북” 발간, “범부처 국민참여형 복지포털시스템” 구축·추진 등 복지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개별급여체계 도입,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 복지전달체계 개선 등 복지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정선군 김음미 봉사자 등 유공자 30명에게 표창(복지부장관 10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20명)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좋은이웃들 홍보영상 상영, 우수 활동사례 발표, 봉사자 선서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다.
* 김음미 봉사자는 복지사각지대 여성을 면사무소, 보건소,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보살펴 전문적인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하는 등 ‘13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175명을 발굴, 지원하였음

또한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방송인 “설수진”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는데, 앞으로 사업 홍보포스터 모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우리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된다.
* 지역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서대문구 좋은이웃 합창단”의 축하공연 및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활동 사진전이 부대행사로 이어질 예정임

복지부는 “국회에 계류중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맞춤형 급여 도입 등이 주요골자)이 통과되면 우리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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