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생물학 무기 조기경보용 생물독소감시기 1호기 출고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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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10-30 09:03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0월 30일 삼양화학공업(주)(경남 양산)에서생물학 무기의 공격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생물독소감시기 1호기 출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생물독소감시기는 캐나다, 미국, 영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개발된 장비로 국가 및 군사 주요시설 등에 고정 배치돼 24시간 상시 감시가 가능하다.

적의 생물학 무기 살포시 자동으로 중앙통제소를 통해 유선 또는 무선으로 실시간 경보함으로써 우리 군의 생물학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비이다.

독자기술 확보를 목표로 주요 구성품과 핵심기술을 국산화함으로써 후속 군수지원 체계 확보 및 군 정비 용이성을 향상시켰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화생방팀장(육군대령 양경흠)은 “생물독소감시기를 군에 배치함으로써, 북한의 생물학 공격에 대한 조기 대응능력을 확보하게 되어, 생물학전 상황하에서도 우리 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전투력 보전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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