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의 247개 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자 및 참여자 등이 자활성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수급자와 차상위층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활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였다.
※ 일시 및 장소 : 10.30(목) 14:00~17:00,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

올해로 시행된 지 14년째가 되는 자활사업은 스스로 일반시장에 취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기회 제공, 취업지원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 금융지원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자활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복지부는 2009년부터 자활사례관리시범사업(60개소)을 실시하였으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에 희망·내일키움통장 사례관리자(141명)를 배치하여 자산형성 사례관리를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지역자활센터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되어 온 사례관리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자활사례관리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우수 사례관리기관 시상 및 사례발표, 심사위원 강평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4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경기), 우수상은 영천지역자활센터(경북), 진주지역자활센터(경남), 강릉지역자활센터(강원)가 수상하였으며, 그 외 10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사례관리 단계의 체계성, 지역 네트워크 활용도, 참여자의 자활 의욕 고취 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고려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으며, 참여자의 자활성공을 위한 사례관리자의 열정이 우수사례를 이끌어내는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보건복지부 자립지원과장(임혜성)은 “이번 사례관리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 자활사례관리 모델이 확산되어, 향후 지역자활센터가 고용복지⁺센터 확대에 발맞추어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훌륭한 민간파트너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oh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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