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Self-care 역량강화교육 실시

- 사회복지전담공무원 1만4천명 시대! 복지의 희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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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11:48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 509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Self-care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업무증가로 인한 소진현상과 대처방법을 인식하고, 복지전담공무원의 업무가치를 재확인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인문학 특강 ▲지역복지 현장 탐방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량강화 및 셀프케어 방안 도출 ▲직무소진관련 선후배간 간담회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최하는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와 함께 진행하여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소진해소 방안을 당사자 개인적 차원에서 찾으며, 동시에 관련 복지정책의 개선사항을 제안하여 제도적 차원에서의 변화를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공공복지정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현진(경북 포항시) 외 2명의 ‘부양능력평가표에 의한 부양비 부과율 차등화 방안’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부양의무자의 개별적 특성과 실질적인 가족간 친밀도를 통해 실질적인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부양거부·기피현상으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권익구제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금번 교육의 의미가 컸다.

인력개발원은 2013년에도 500여명을 대상으로 동일과정을 수행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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