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룹, 2014년 제9회 최고의 리더십 기업 선정

- 상위 기업들, 다양성 강조하고, 리더십에 이르는 다양한 경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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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 헤이그룹
2014-11-10 10:00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헤이그룹(Hay Group, www.haygroup.com)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최고의 리더십 기업 보고서와 상위 20개 기업 순위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세계의 최고 리더십 기업들의 순위를 매기고, 이 기업들이 어떻게 뛰어난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지 조사한다. 2년 연속 P&G(Procter & Gamble)이 1위에 올랐고, GE(General Electric)와 코카콜라, IBM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위에 올랐던 삼성은 올해 8위로 뛰어올랐다.

올해 최고의 리더십 기업(Best Companies for Leadership, 이하 BCL) 연구는 ‘기업들이 미래의 리더 승계계획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헤이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최고의 리더십 기업들은 조직 내에서 리더를 육성하고 발굴할 수 있게 돕는 체계적이고 탄탄한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연구의 주요 결과는 상위 20위 기업의 80%가 직원들에게 명백한 경력 경로(career path)를 제시하고 있었다. 반면, 20위 이하 기업들은 전체의 48%로 대조적이었다. 또한, 상위 20위 기업의 80%가 조직 내 높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에게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료 그룹에 비해 훨씬 앞서 나가고 있었다. 이는 기업이 필요할 때에 알맞은 능력을 가진 적당한 인재들을 육성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헤이그룹의 L&T(Leadership and Talent) 분야의 글로벌 관리 이사이자 BCL의 공동 책임자인 루스 말로이(Ruth Malloy)는 “올해 연구는 세계의 선도 기업들이 혁신을 주도하고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리더들을 의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최고 수준의 기업들은 비전통적이고 보다 다양한 경력 경로(career path)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교육하여 특정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오늘날 점점 증가하는 변동성과 글로벌 기업환경에서 조직의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한다.”고 했다.

상위 20위 기업들은 리더십에 있어 명확하고 다양한 경로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더불어 의도적으로 다양한 리더 육성을 추구한다. 상위 20위 기업의 절반이 여성을 위한 특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비해 20위 이하 기업들 중에서는 오직 13%만이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상위 20위 기업의 40%가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데 비해 나머지 기업들 중에는 오직 11%만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상위 기업들은 또한 모든 레벨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상위 20위 기업83% 대비 그 외 전체 기업 57%)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한다. 상위 20위 기업들은 고위직 등급에서 다양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은데, 이에 상응하여 68%(그 외 기업들은 53%)가 고위직의 다양성이 그들 직원의 다양성을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의도적으로 육성된 리더들(Purpose Built Leaders)
상위 20개 기업에서 경제적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과 신흥시장에서 얻을 기회를 자본화하는 능력이 향후 12개월간 리더들이 직면할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났다.

놀랍게도, 많은 조직들이 점점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는 이 시대에, 상위 20개 기업들은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방식을 고수한다. 상위 20위 기업들은 아직도 교실기반 리더십 교육을 선호하고 있다(상위 20위 기업의 74% vs. 나머지 기업의 51%). 또한 상사로부터의 멘토링이나 내부자원을 통한 코칭 또한 상당히 선호되고 있었다(멘토링과 코칭 각각 69%와 61% vs. 41%와 34%).

헤이그룹의 L&T 부문 이사이자 BCL 공동 책임자인 릭 래시(Rick Lash)는 “뛰어난 기업들은 미래를 위한 전략적이고 세계적으로 연결된 리더를 육성하는 것에 있어서 리더들이 공동체로서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사람들을 연결하는데 있어서 우수한 기술을 사용하며, 그들이 배운 것을 팀과 조직에게 되돌려 준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들은 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이고 구조화된 접근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상 도전 과제들이 더욱 복잡해지면서 우리는 이 의도적으로 육성된 리더들이 부상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헤이그룹 최고의 리더십 기업 연구(Best Companies for Leadership Study)에 대하여
헤이그룹은 2005년부터 최고 리더십 보유 기업에 대해 연구를 해 오고 있다. 올해 조사에는 전세계 총 115개 국가(북미 6%, 유럽 35%, 중동/아프리카 2 %, 아시아 태평양 27%, 중남미 35.7 %)가에서 참여하여 2,100여개의 기업에서 약 1만8000명이 참여하였다. 본 조사는 온라인 설문지 응답결과와 동료집단 추천방법(peer nomination)을 통해 진행되었다. 2005년에서 2014년까지 선정된 상위 20위 최고 리더십 기업 목록은 최고 리더십 기업 www.haygroup.com/BC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이컨설팅그룹 소개
1945년에 설립된 헤이그룹(Hay Group)은 기업전략의 현실적 실행화를 지향, 세계적 기업들에 대한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 왔다. 헤이그룹은 컨설팅 대상 기업 최대의 성과를 창출해 내는 데 있어 각 조직의 특성에 맞는 인적자원 개발 및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 함으로써 개인과 조직이 상호간의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 공공, 비영리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산업군에서 8,0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헤이그룹은 전 세계 49개 국, 60개 지사에서 3247여 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Hay Group BCL: http://www.haygroup.com/B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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