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2014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 개최
- 재활 연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외 교류의 장
국립재활원 재활병원 개원 20주년을 기념으로 개최되어 더욱 특별한 이번 심포지엄은 ‘Disability & Health’를 주제로 세계 저명한 재활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재활연구의 현황을 검토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될 것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WHO의 자파 미르자 담당관(Department of Public Health, Innovation and Intellectual Property/WHO, Geneva)의 “Opening GATE for convergence of disability and aging: WHO perspective”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최근 자파 미르자 담당관은 Global Cooperation on Assistive Technology(GATE)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GATE는 고품질·경제적인 보조기(assistive device)에 대한 노인 및 장애인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정책, 인증 시스템 등에 관한 지표, 지침, 행동계획 마련에 목적이 있다.
또한, 미시간 대학교 마이클 오도넬 교수의 “The impact of healthy lifestyle on reducing disability at the end of life: Compression of Morbidity” 강연을 비롯하여 홍콩 중국대학의 레이먼드 카이유 통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 노스리지대학의 정태유 교수 등 국내·외 재활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국제협력방안을 도모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더불어 Convergence of Aging and Disability, Strategies for Healthy Life 등 분야별 전문세션에서 재활연구소 내부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재활연구소에서 이루어낸 연구 성과에 대한 포스터 전시와 시제품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도 만날 수 있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의 2014 재활연구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최신의 재활연구 동향 및 미래비전을 나누고 국제협력방안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2008년 국내 최초의 국립재활연구기관으로 개소한 이래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국립재활원의 미션을 성취하고자 미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임상중개연구, 장애인 건강 및 기능평가 연구, 고령 장애인을 위한 임상재활연구 등 임상과 연계한 재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외 재활분야 연구자들의 강연뿐만 아니라 1층 로비에 시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하여 방문자들에게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가 이루어낸 연구 성과 및 R&D 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은 “국내·외재활연구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을 모신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의 재활연구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재활연구소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미래 재활 수요에 대비한 발전된 연구 결과를 장애인 재활에 적용하며 WHO를 통하여 우리의 연구 성과를 홍보, 활용하고 아시아 지역에 보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재활원 소개
국립재활원은 재활을 통해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장애인의 의료재활, 교육,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국가유일의 중앙재활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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