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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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11-19 11:34
서울--(뉴스와이어)--제8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한민구 국방부 장관(위원장) 주재로11월 19일 09:30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14~’28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안) △광개토-Ⅲ Batch-Ⅱ 전투체계 구매계획(안) △105mm 곡사포 성능개량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K-2 전차 2차 양산계획(안) 입니다.

“‘14~’28 국방과학기술진흥실행계획”은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분야별 실행계획 및 중·장기 국방기술 연구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문서이다.

국방부 “‘14~’28 국방과학기술진흥정책서”를 기초로 목표 지향적 국방연구개발과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등 5개 분야의 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였으며, ‘14~’28년간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핵심기술을 제시했다.

국방연구개발 관련 기관 및 산·학·연 등이 국방연구개발 및 핵심기술에 대한 소요를 제기하고, 국방기술에 대한 중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련된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개토-Ⅲ Batch-Ⅱ 전투체계”는 광개토-Ⅲ Batch-Ⅱ에 탑재하여 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고 탄도탄을 방어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종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이며, FMS 방식으로 구매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전투체계가 탑재된 광개토-Ⅲ Batch-Ⅱ가 전력화 되면, 수상·수중·공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탄도탄에 대한 탐지·추적 및 요격능력을 갖춤으로써 국가 안보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105밀리 곡사포 성능개량 사업”은 기존 105밀리 견인 곡사포에 자동사격 통제장치와 복합 항법장치 등을 적용하고, 차량탑재형으로 성능개량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 기간은 2015년부터 2016년으로, ’15년 1월 입찰공고와 3월 제안서 평가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여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성능이 개량된 105밀리 곡사포가 전력화되면 작전반응시간 단축 및 위치 정확도 향상으로 사격효과가 증대되고, 기동성이 향상되어 생존성이 보장되는 등 군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2 전차 2차 양산 사업”은 미래 전장환경과 전력구조에 적합한 기동력, 화력, 방호력이 향상된 첨단 주력 전차를 획득하는 사업으로 1차 양산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2차 양산은 ’17년까지 전력화가 완료될 예정이다.

북한에 비해 수적으로 열세인 기갑전력을 질적으로 극복하고 노후화되어 전투력 발휘가 제한되는 구형 M계열 전차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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