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취약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일차보건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진료소장 보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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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1 14:08

청원--(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은 4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9회, 전국 약 1,800여명의 보건진료소장에 대한 보수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진료소장은 농어촌등보건의료를위한특별조치법에 의거하여 매년 21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인력개발원에서는 2011년부터 보건진료소장의 보수교육을 수행해 왔다.

보수교육 담당 김진학 교수는 “실제로 보건진료소장들은 일차보건의료의 최말단에서 열악한 환경의 주민들 사례관리를 해왔으나, 이론적인 기초를 다시 한 번 정립하여, 사례관리의 표준을 제시하는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번 보수교육의 주제는 사례관리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보수교육과정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보건진료소 국가정책방향 △지역사회 대상자의 호흡기계, 내분비계, 근골격계 사정 △사례관리 주제선정 및 사례토의 △지역사회 복지자원연계 등 보건진료소 방문 주민의 사례관리를 이론과 실제를 겸비하여 효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듈로 구성되었다.

본 과정에 참여한 보건진료소장들은 “사례관리업무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익했으며, 사례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의료혜택이 열악한 전국 무의촌 지역주민의 일차보건의료를 책임지는 보건진료소장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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