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의료통역 실기강사 양성 박차

-2014년 의료통역 강사양성 심화과정 운영

청원--(뉴스와이어)--보건복지부산하 전문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의료통역과정 통역실기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 설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2014년 의료통역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의료통역과정 통역실기 전문강의 역량을 습득하고, 향후 해당 분야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11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서울 대교타워 13층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열린다.

교육 대상은 통번역대학원, 언어학과 교수 및 강사, 통번역학원 강사 등의 이력을 갖추고 2014년 의료통역 강사과정(2일)을 수료한 20명으로, 언어별 수강자는 영어 6명, 일본어 4명, 중국어 4명, 러시아어 6명 등이다.

수업은 언어별 분반수업으로 진행되는 ▲의료통역 실기강의 역량(19시간)을 비롯해 통합수업으로 진행되는 ▲의료통역 현장 이해 역량(8시간) ▲강사로서의 강의 역량(11시간) ▲행정기타(2시간) 등 총 40시간으로 진행된다.

언어별 분반수업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영어 곽중철 교수, 일본어 김한식 교수, 중국어 황지연 교수, 러시아어 방교영 교수가 각각 담당한다.

의료통역 강사양성 심화과정은 언어별 의료통역 실기, 국제진료 표준교재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행하는 것을 비롯해 의료통역실기 전문강사의 언어별 그룹 스터디 코칭 교육방법을 적용, 강의시연 및 피드백을 통해 강의 실전 등 차별화된 교육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11월 27일에는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의료통역사들의 직무 탐색 등 현장견학을 시행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 관계자는 “통역실기, 통역실기 강의 시연 등 실질적인 통역 및 강의와 관련 역량을 비롯해 의료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의료통역 분야 전문강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이번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날로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의료시장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신성장동력사업인 보건의료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의료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등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전략부문 보건의료산업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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