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기국제의료협회 의료기관 임원진 워크숍 개최

-미래 보건의료산업 발전 위한 의료기관 CEO의 글로벌 역량 강화

청원--(뉴스와이어)--지난 2013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환자 규모는 약 21만 1,000명으로, 2012년 15만 9,000명에 비해 약 1.5배 상승했다. 매년 의료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분야는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꼽히는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정부에서는 해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나 각종 의료기관에서도 홍보 방안, 진료, 사후관리 등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추세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역시 보다 높은 환자의 만족도와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서는 의료기관 임원진들의 글로벌 경영 역량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한다.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의료기관 CEO로서의 적절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는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국제의료협회 의료기관 임원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신 의료 트렌드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정책, 글로벌 경영, 특강 및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국가 보건산업 육성 정책방향(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보건의료 비즈니스 외교 동향(권태균 주 UAE 대사관 전 대사) ▲창조경제 시대의 글로벌 CEO역할(박세훈 세계기후변화상황실 한국대표) ▲병원 패러다임 변화와 경영전략(김영훈 을지대보건대학원 원장) ▲글로벌 경영사례 발표 및 토의(좌장: 박상은 안양샘병원 원장, 발표: 권순용 보바스기념병원 본부장, 박경서 세종병원 센터장)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세종시 정부청사 투어(김진학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구성됐다

워크숍은 충북 청주시 오송에 소재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나래실에서 이루어지며, 경기국제의료협회 소속 의료기관장과 이사장 등 임원진 11명이 참석하였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난 5월 경기국제의료협회와 경기지역 글로벌헬스케어 인재양성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의료기술뿐 아니라 각 지역 의료기관 임원진들의 글로벌 소양도 함께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의 CEO들이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에 걸맞은 경영 전략을 갖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연락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경영기획부
유어진 주임
043-710-9116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