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우리나라 대학병원 중에서는 처음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에 189 병상 규모의 척추전문병원(원장 : 문재호)이 8일 개원한다.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 5개 임상과의 의료진이 협진체계를 갖추고, 팀 중심의 다원화된 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척추전문의 20명과 함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임상심리사, 임상음악치료사, 사회사업사, 영양사, 목사 등이 치료팀으로 참여하여 척추질환의 초기 진단 및 예방에서부터 수술치료, 체계적인 재활치료로 완벽한 사회복귀를 도와주게 된다.

척추 손상환자는 산업화가 잘 되어 있는 국가에서 매년 인구 100만명 당 20명에서 40명까지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교통사고, 산업재해, 노인성 질환 등에 의해 발생하는 2차적인 척추의 골절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서울에서만 연 약 2,000여명의 환자가 해마다 생겨나고 있다. 이와 같이 척추질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의 지출도 늘어가고 있다.

척추손상은 교통사고, 폭력에 의한 외상, 추락, 스포츠 외상, 레저활동 등에 수반하는 외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병과는 달리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나이에도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준비나 예상은 아무도 할 수가 없고 환자가 느끼는 어려움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알 수가 없다.

문재호 원장은 “사회 환경의 변화로 척추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의학계의 체계적인 연구와 치료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며, 척추 질환의 발생 유형과 원인에 따른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수술적 치료에 의존하는 국민 인식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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