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총여학생회(회장 허진 미술학부 4)는 9월 6일(화)~7일(수) 이틀 동안 조선대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축제인 ‘2005 조선 여성제’를 개최한다.

‘여심만만’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만여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성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대동의 장으로 선전의 거리, 강연회와 캠페인 영화제, 미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먼저 9월 6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후문 쪽문거리에서는 오늘날 여성이 처해있는 현실을 조명해보는 선전의 거리 행사가 열린다. 이곳에서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달에 한번은 꼭 거쳐야 하는 생리에 관한 모든 것과 생리통을 겪는 여학생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것의 대안책인 생리휴강에 대한 학생들의 지지도를 살펴본다. 이와 함께 광복 60년이 지났으나 아직 해결되지 못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며 대학 안에서 성폭력을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자 첫걸음인 반성폭력 학칙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개정할 필요성이 있음을 적극 홍보한다.

9월 7일 오후 6시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강연회는 정덕희 명지대 교수(비서도우미과) 가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내몸의 주인은 나’를 주제로 9월 7일 낮 12시 생협 앞 자주터에서 열리는 캠페인은 성적 자기 의사 결정권에 대해 알아보고 잘못알고 있는 성지식 교정, 성매매 반대 의식 확산을 주제로 열린다. 생리대 팔찌, 생리대 트리를 만들어보고 게임을 통해 성에 대한 안전하고 당당한 시각을 갖게 한다.

영화제는 9월 6일 밤 10시 30분 헌혈의 집 앞 잔디밭에서 ‘잠복근무’, ‘셔터’를 상영하며 미술제는 ‘여성의 역사’를 주제로 미술대학 학생뿐 아니라 모든 여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진다. 여학생들이 직접 그린 출품작 전시는 9월 6일~7일, 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리며 여학생이면 누구나 그림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야외 미술제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생협 앞 자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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