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서비스 불만사항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소셜데이팅의 진화, 이젠 듣고 보고 만나는 오감자극이 대세”

- 기존 소셜데이팅 서비스 불만에 맞설 대항마 ‘연애캠프’

뉴스 제공
바이니치
2014-12-12 16:57
서울--(뉴스와이어)--2010년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4년 동안 다양한 소개팅, 미팅업체가 생겨나고 사라졌다. 현재 서비스 중인 소셜데이팅 업체는 100여개다.

맏형격인 이음을 비롯하여 소셜데이팅 ‘BIG 3’로 불리우는 코코아북, 정오의데이트 등 비슷하지만 다른 서비스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숙기로 접어든 시장환경 속에서 소셜데이팅을 이용해 본 남성 200명에게 서비스에 대한 불만사항을 물었다.

설문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 시 불만 1위는 ‘유료결제 후 아무 반응 없다’가 37.7%로 가장 많았고, ‘사진과 실물이 너무 다르다’가 22.3%, ‘만나보니 목소리 등 매너가 깬다.’가 14.1%,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다’가 8.9%로 뒤를 이었다.

지난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 데이팅 서비스 ‘연애캠프’에서는 이런 불만사항에 경쟁력을 갖출 신개념 라디오 데이팅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연애캠프’는 ‘라디오 소개팅’ 이란 새로운 컨셉으로, 운영진에 의해 검증된 여성게스트들이 매주 한명씩 출연하여, 자신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하는 방송을 사회자와 함께 인터뷰형식으로 녹음한다. 그 방송을 남자회원들이 듣고 여성게스트에게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하는 방식이다.

팟캐스트,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이 방송을 들은 남성들은 ‘연애캠프’ 홈페이지(http://www.blindcamp.co.kr)에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서 여성게스트들에게 데이트신청을 할 수 있으며, 최종 결정된 3인에게는 실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성게스트들의 소개팅남 선정방식은 리그전형태로 진행되며 최종 3인으로 선정되기 전 단계에서 선택 받은 9명은 여성게스트와 실제 카톡을 주고 받으며 대화할 수 있다.

기존 소셜데이팅이 가벼운 만남을 전제한 서비스들이었다면, ‘연애캠프’는 듀오와 이음의 중간 사용자층을 흡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 출연한 여성게스트들은 “소개팅을 하고 싶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애캠프가 괜찮은 남자를 만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을 들은 남성은 “인터뷰내용을 통해 나와 맞는 사람일지 예상해볼 수 있다”며 타 서비스의 아쉬운 부분을 긁어주는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현재 총 3명의 여성게스트가 오픈되어 있으며, 예능TV출연 경험이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게스트도 있어, 게스트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마녀사냥을 표방한 취중토크는 실제 술자리에서 녹음되어 19금 대화의 진수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점점 커지는 소셜데이팅 시장에서 ‘연애캠프’의 새로운 시도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연애캠프 팟캐스트: http://www.podbbang.com/ch/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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