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8일 홍대에서 'Never! Ever! Drug! 마약근절 프로모션’ 진행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도 더 이상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다. 정부의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올 7월까지 적발된 마약밀수 중 특히 신종 마약류 적발 물량은 지난해에 비해 63.8%, 2010년 보다는 무려 250%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범죄의 증가 원인은 각 종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해외 마약관련 이슈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련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약김밥, 마약떡볶이, 약쟁이, 약빨았다는 말까지… 마약이라는 단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마약에 대한 인식이 무뎌진 것 또한 심각한 문제로 작용한다. 청년들 사이에서 마약은 이제 심각하거나 위험한 이미지를 연상시키지 않는다. ‘마약=범죄’가 아닌 ‘마약=새로운 경험’ 이라고 착각하는 경우도 허다한 것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마약퇴치와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18일에는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건전한 청년문화를 만들기 위한 ‘Never! Ever! Drug! 마약근절 프로모션’ 을 진행한다. 홍대에서 열리는 이번 마약근절 프로모션은‘젊은 문화는 탈선이나 바르지 않은 경험이 아닌 건전한 열정이 만들어내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청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있다. 자신이 마약근절 홍보대사가 되어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 앞에서 마약근절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는 캠페인 러버밴드와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 놀이터에서 다년간 거리공연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사운드박스’ 밴드가 참여하여 공연과 함께 마약퇴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전영구)에서는 이 밖에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마약퇴치운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마약류중독 전문상담 문의전화는 전국1899-0893 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홈페이지(www.drugfree.or.kr) 이용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행사명 : Never! Ever! Drug! 마약 없는 젊음
일 시 : 2014년 12월 18일 (목) 오후 2시~5시
장 소 : 홍대 걷고싶은거리 야외무대
공 연 : 오후 3시~4시

연락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홍보대행
(주)붐커뮤니케이션
최유진 대리
010-3752-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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